한인교회 등 교도소 전도집회
다일공동체 노숙자 밥퍼 봉사
주말 많은 한인들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교도소 선교회와 아틀란타 연합장로교 교회 등은 조지아 남부 스미스 교도소의 1,600여명의 재소자들에게 식사를 나눠주면서 전도집회를 가졌고 미주다일공동체는 애틀랜타 도심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밥퍼'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스미스 교도소 전도집회
한인들이 주축이 된 제10회 스미스 교도소 전도집회가 지난 23일 조지아 남부 그랜빌 소재 스미스 주립교도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아틀란타중앙장로교회, 잭슨빌한인장로교회 교인과 미국장로회 전국 여성회 연합회(회장 양혜란 장로) 실행위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교도소 선교회(GMA) 소속 김철식 선교사가 수년째 봉사 및 전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미스 주립교도소는 주로 중범죄자들을 수감하고 있으며, 30% 정도가 종신형 재소자들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재소자 1,60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며 250명의 모범수들을 위한 특별 전도집회를 개최했다. 김 선교사는 "이날 전도집회를 위해 참가자들이 모여 2박3일 동안 3,200파운드의 닭고기로 바비큐를 만들고 2,800파운드의 야채 재료들을 사용해서 볶음밥을 요리했다"고 전했다.
전도집회에서 아틀란타 노회 총무 아이샤 브룩스-라이틀 목사와 중앙장로교회 케빈 박 목사가 재소자들을 상대로 설교했다. 이번 집회에는 애틀랜타총영사관 강형철 경찰영사가 동행해 한인재소자를 면담하고, 배식봉사에 나섰으며, 집회 때 희망의 인사말로 재소자들을 위로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한병철 목사와 중앙장로교회 청년들은 10월에 교도소를 다시 방문해 5명의 재소자에 대한 세례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GMA는 오는 12월 성탄절에 다시 교도소를 방문해 식사제공과 선물을 나눠주며 교도소 선교를 이어 간다.
□홈리스 대상 밥퍼 봉사
미주다일공동체는 24일 다운타운 허츠파크에서 홈리스를 대상으로 특별 밥퍼 배식봉사에 나섰다.
둘루스 크로스포인트교회와 함께 나선 이번 밥퍼 봉사에서 미주다일 공동체는 한국의 대표음식인 불고기와 김치, 밥 등을 노숙자들에게 나눠줬다. 다일공동체 측은 "노숙자들의 요청에 따라 불고기와 김치 등 한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다일공동체 봉사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비닐봉지 재활용 매트도 노숙자들에게 전달했다.
다일공동체는 환경보호와 이웃사랑 실천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봉지를 이용한 노숙자용 매트 사업을 올해 중반기부터 펼쳐 오고 있다. 조셉 박 기자

스미스 교도소에서 전도 및 봉사활동을 마친 봉사자들.

다일공동체 회원들이 노숙자들에게 불고기와 김치 등을 나눠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