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다일공동체 박종원 목사
비전센터 완공 코앞...공사비 부족
모기장·벽돌집 짓기사업 동참 호소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원장 박종원 선교사가 1년 만에 애틀랜타를 찾아 14일 ‘밥퍼’를 넘어선 ‘꿈퍼’사역에 대해 소개하고 후원자의 동참을 호소했다.
박 원장은 미주다일공동체 원장을 거쳐 네팔에서 3년을 사역한 후 현재 5년째 탄자니아 경제수도 다레살람 변두리인 쿤두치 채석장 마을에서 사역하고 있다.
박 원장은 현재 1,000여 아동에 대한 밥퍼 사역을 기본으로, 탄자니아 유일의 대안학교인 다일 호프 클래스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에게 교육을 통한 꿈을 갖도록 돕고 있다. 또 미진학 청소년들을 위한 자동차 정비 및 제빵 직업학교, 여성들을 위한 미싱교실, 방과후 교실, 마을도서관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다일비전센터 건축도 진행해 오는 11월 2일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인테리어 공사비 5만 달러가 현재 부족해 모금을 위해 미국에 왔다. .
박 원장에 따르면 채석장 마을인 쿤두치에서 하루 종일 일해서 버는 돈은 대략 1-2달러 정도로 대부분의 주민은 가난과 열악한 주거시설 때문에 에이즈와 말라리아 등의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이를 위해 박 원장은 모기장 지원사업과 벽돌집 지어주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2,000가정에 모기장을 나눠주려는 계획을 세운 박 목사는 모기장 하나에 5달러의 비용이 든다며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노후된 흙집을 벽돌집으로 바꿔주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벽돌집 한 채를 짓는 비용은 대략 3,000달러다. 하루 2달러 수입의 가정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큰 액수다.
박 원장은 “가난에 찌든 가운데서도 희망의 미래를 설계해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계속 꿈을 퍼줄 수 있도록 후원천사들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형편에 따라 모기장 하나든, 30달러의 아동결연이든, 벽돌집 후원금이든, 비전센터 건축비이든 참여해 주셔서 나눔과 섬김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문의=770-813-0899. 조셉 박 기자

탄자니아 다일공동체가 제공한 모기장과 옥수수 가루를 받고 환하게 웃는 쿤두치 마을의 어린이들

14일 기자회견에서 도움을 호소하고 있는 박종원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