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USA 조사 결과
조지아 한인교회 194개...전국 3위
교회당 한인인구수는 283명 불과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의 한인교회수가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교회당 인구수는 전국에서 세번째로 적어 대조를 이뤘다.
재미 한인 기독선교회(KCMUSA)는 최근 전국 주별 한인교회 수를 조사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미 전국적으로 한인교회는 무도 3,51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참조>
주별로는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에 1,008개(29%)의 교회가 몰려 있어 가장 많았고 이어 뉴저지 280개(8%) 순이었다.
3위는 조지아로 나타났다. 조지아에는 전체 교회의 6%인 194개 교회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CMUSA는 한인인구 대비 한인이민교회수를 비교한 결과 뉴저지와 버지니아는 상대적으로 한인교회가 적었고 반면 조지아와 하와이, 플로리다는 반대현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개 교회당 한인인구는 미네소타가 1,1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조지아와 하와이, 플로리다는 각각 283명, 281명, 259명에 그쳐 가장 적은 규모를 보였다. 이우빈 기자
미 전국 주별 한인교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