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인유권자 단체와 회동
한인언론 통한 직접 소통 강조
귀넷카운티가 한인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조하고 나섰다.
5일 오후 귀넷카운티 조 소렌슨 커뮤니케이션 국장은 한인 유권자단체 코리안-아메리칸 파워 소셜네트워크의 김백규 위원장과 브라이언 김씨 및 한인 언론사들을 카운티 청사로 초청해 투어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소렌슨 국장은 “한인사회와의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단순히 보도자료를 배포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인 언론과의 정기적인 간담회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소렌슨 국장에 따르면 현재 귀넷 정부는 카운티 내 여러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위한 아웃리치 프로그램 일환으로 10개 이상의 언어로 제작된 웹페이지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SNS 계정을 통해서도 카운티 정부 정책을 알리고 있다.
소렌슨 국장의 설명에 앞서 김 위원장은 귀넷 지역에서의 한인들의 기여도를 언급한 뒤 “한인들이 카운티 정부 소식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귀넷 정부와 한인사회의 다리 역할로서의 한인언론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소렌슨 국장도 공감을 표시했다. 이인락 기자
코리안-아메리칸 파워소셜네트워크 브라이언 김(왼쪽)씨가 조 소렌슨(오른쪽)귀넷 커뮤니케이션 국장에게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가운데는 김백규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