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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겉만 보고 판단, 한동네 집착 선택 폭 제한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19-07-26 09:09:31

첫주택,구입,실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계획 없이 서두르다 크레딧 점수 낮고, 다운페이 부족 낭패 당해

모기지 융자도 3군데 정도 견적 받아서 비교, 협상에 유리

에이전트가 받는 커미션 일부 바이어 리베이트 가능 여부도 타진

주택 구입은 일생일대의 엄청난 이벤트다. 첫 주택을 구입하기로 결정한 후 바이어는 생애 첫 주택 구입으로 인해 설레겠지만 한편으론 제대로 주택을 잘 구입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에 두려움도 앞설 것이다. 특히 주택을 하루라도 빨리 구입하고 싶은 마음에 앞서 부족한 준비와 함께 주택관련 정보가 없는 바이어는 적합한 집을 찾는 작업이 힘들고 길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막상 집을 산 뒤에도 후회할 수 있는 실수를 저지르기 쉽다. 만약 이 점이 주택을 구입한 후 여러 해가 지나거나 후회를 조금이라도 덜 하기 위해서는 미리 아는 지식은 힘이 될 수 있다. 금융 전문사이트 ‘뱅크레잇 닷컴’은 첫 주택 구입자들이 흔히 저지르기 쉬운 몇 가지 실수를 소개한다.

■모기지 사전 승인을 받지 않고 집을 보러 다니는 것

많은 첫 주택구입자들이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모기지 사전 승인을 받지 않고 오픈하우스를 둘러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마음에 든 주택을 발견을 해도 자신이 나중에 얼마나 모기지를 융자 받을 수 있는지 모른다면 실망감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정확히 얼마까지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지 않게 되면 제 아무리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아도 감당 못해 헛발걸음이 될 확률이 크다는 것이다. 알프레도 아테가 론 오피서는 “집을 보기 위해서는 당연히 모기지 사전 승인 절차를 마치는 게 필요하다”며 “그래야 재정적으로 감당가능한 집으로 처음부터 제대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단 한명의 모기지 렌더하고만 이야기하는 것

30년간 모기지를 갚아 나가야 하니 신중해야 한다는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런 점에서 잘 고르면 수만 달러를 족히 절약할 수 있는 모기지 렌더 선택은 핵심이 아닐 수 없다.

첫 주택 구입자들은 단 한곳의 모기지 렌더하고만 만나 모기지 융자 제출 절차를 밟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적어도 3군데의 모기지 렌더, 브로커 등을 만나 수수료, 대출 조건 등의 여러 건의 견적을 내보고 비용 등을 비교해서 가장 현실 가능한 것들을 추려내야 한다.

그 이후 가장 좋은 조건의 모기지를 손에 쥐게 됐다면 이걸 잘 가지고 렌더들과 협상을 시작하는 것이다.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의 주택을 구입하는 것

주택을 구매하기 위한 예산이 무한대라면 마음에 드는 집을 아무런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해진 예산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월 대출금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를 확인해야한다. 단지 30만 달러의 모기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된다고 해서 30만달러를 전부 대출 받아 주택을 구매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주택 구매는 렌트와 달리 모기지 외에 유틸리티, 메인테넌스 등 부수적인 비용이 들기 마련이다.

자금력을 제대로 파악해야 된다.

■주택 겉모습만 중요시하는 것

까다로운 바이어 중 일부는 덜 매력적으로 보이는 집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추해 보이는 페인트가 칠해져 있거나, 유행이 지난 가구가 있고, 스타일이 구식이며, 크라운 몰딩이 부족한 집 등에 대해서 깔보는 경향이 있다.

이런 자잘한 단점들만으로 집에 대해 ‘아니다’라고 말하는 건 결코 이득이 아니니 대신에 이상한 악취나 물 때 등에 좀 더 관심을 두는 편이 현명할 것이다.

■너무 한 동네에만 집착하는 것

주택 구입 시 로케이션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만약 바이어가 일부 지역에만 관심이 있다면 좋은 집 찾기는 힘들 것이다. 매물은 부족하고, 예산도 빠듯하다면 더욱 힘든 탐색전이 될 것이다.

보다 나은 접근법은 스스로에게 어떤 동네나 커뮤니티에서 살길 원하는지 자문하는 것이다. 살고 싶은 이웃들이 지닌 공통점을 보다 넓은 지역에 대입해 보면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충분한 계획 없이 서둘러 구입하는 것

주택을 구입하는 절차는 복잡하다. 특히 모기지 대출 자격 승인을 받는 것은 가장 복잡한 절차 중 하나다.

메릴랜드주 닉 부시 에이전트는 “첫 주택구입자들이 특히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가 주택구입 관련 절차와 시간을 충분히 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택을 구입하기 전 적어도 1년 동안은 크레딧을 개선하고 주택 가격의 20%이상의 충분한 다운페이먼트를 저축해야한다. 좋은 조건의 모기지 융자를 받기 위한 조건을 받아놓는 것이 중요하다.

■주택구입자 리베이트에 관해 협상하지 않는 것

주택구입자 리베이트는 커미션 리베이트로 알려져 있다. 이는 첫 주택 바이어들의 경우 이 의미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커미션 리베이트는 에이전트가 커미션의 일부를 바이어에게 리베이트 형식으로 돌려주는데 주택 구매가격의 최대 1%까지의 수수료를 되돌려 주는 것이다.

리베이트를 허용하고 있는 지역에서 만약 에이전트가 바이어에게 리베이트를 주게되면 30만 달러의 주택을 구입했을때 1%인 3,000달러의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에이전트와 협상할 가치가 있다.

커미션 리베이트는 미 전역의 대부분의 주에서 가능하다. 하지만 알래스카, 알라바마, 아이오와, 캔자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미주리, 오클라호마, 오레곤, 테네시 주에서는 금지하고 있다. <박주연 기자>

집 겉만 보고 판단, 한동네 집착 선택 폭 제한
집 겉만 보고 판단, 한동네 집착 선택 폭 제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일생일대의 이벤트와 같다. 첫 주택을 구입에 앞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관련 지식을 습득한 후 절차를 밟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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