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미 전역서 불법이민자 단속 항의시위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9-07-15 21:21:32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욕·LA·시카고 등서 수천명 참가

"국경장벽·시민권 조항 실패 트럼프

지지층 눈길 돌리기 위한 것"비판도

일요일인 14일부터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대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이 예고된 가운데 주말을 맞은 미국 곳곳에서는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표적이 된 이민자 사회는 두려움에 동요하는 가운데 일부 지방정부와 인권단체들은 긴급전화를 운영하며 이민자들에 대한 법률적 지원 등에 나섰다. 그러나 이번 단속과 관련해 많은 부분이 불분명한 상황이라고 LA타임스는 지적했다. 얼마나 많은 이민자가 단속 대상이고 정규 단속 활동과 이번 단속 작전이 어떻게 다를지 등이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ICE의 단속 대상은 법원으로부터 추방 명령이 내려진 불법 이민자 2,0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단속 대상은 아니었지만 우연히 단속 현장에 같이 있다가 적발된 다른 불법 이민자도 '부수적인' 추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LA타임스는 보도했다.

ICE는 작전의 민감성을 들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 기관은 "법 집행 활동의 민감성과 ICE 요원들의 안전·보안 문제 때문에 우리는 작전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전국적으로 수천 명의 시위자들이 행진과 집회를 열고 이민자 단속에 항의했다. 뉴욕에서는 12일 밤 '자유를 위한 불빛'이란 단체 주도로 수백 명이 맨해튼의 폴리 스퀘어에서 행진했다.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12일 밤 LA 시내와 서부 할리우드 등지에서 항의 집회가 열렸다. 또 LA카운티의 관리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ICE의 단속에 대비해 이민자 가족들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고 가족이 헤어질 것에 대비하도록 촉구했다.

마이애미와 시카고에서도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까지 밤샘 농성이 진행됐고, 콜로라도 오로라에는 2,000여 명이 ICE의 구류시설 밖에서 집회를 열었다. 일부 이민자들은 결근하거나 숨고, 뉴욕에서는 이민자 옹호단체가 선제적으로 소송을 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번 단속이 좀 더 광범위한 정치적 목적을 겨냥한 것이란 관측도 내놓는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층이 멕시코 국경장벽의 확장이나 인구조사에 시민권 관련 질문을 포함시키는 것 등의 실패한 과제로부터 눈길을 돌리도록 하려 한다는 것이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
〈한인타운 동정〉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크루즈야 여행사는 유머 소통전문가 신상훈 작가 인도로 2027년 1월 18일-22일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을 모집하고 있다. 크루즈 여행중 행복한 가정만들기

조지아 중간선거 투표자 200만명 돌파
조지아 중간선거 투표자 200만명 돌파

4년 전 중간선거 보다 7% 높아민주당에 고무적인 신호로 해석 조지아주에서 이미 약 202만 명의 유권자가 사전 투표를 마쳤다. 27일 정오 현재 사전투표 192만 6천명, 우편

“아우디 투자 유치는 2년간 노력 결실”
“아우디 투자 유치는 2년간 노력 결실”

AJC,아우디 유치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켐프, 경제지 기사서 투자 가능성 포착”트럼프 “관세정책 성과” 주장과는 대치  조지아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자동차 업

“수돗물서 흙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수돗물서 흙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애틀랜타 일원 민원 증가 당국 “수원 계절적 현상”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에서  수돗물에서의 이상한 맛과 냄새를 호소하는 민원 제기 사례가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당국은 계절

조지아 개스값, 전국평균보다 63센트 낮아
조지아 개스값, 전국평균보다 63센트 낮아

26일 기준 갤런당 3.65달러유류세 면제∙수요감소 등으로 조지아 개스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전국 평균가격보다 60센트 이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26일 전미자동차협회(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세금체납 주장에 주 세무국 서류 공개"리브스가 반이민 법안 찬성 해악 줘" 중간선거를 불과 1주일 앞두고 조지아주 하원 제99 선거구에서 다시 리턴 매치에 나선 민주당 미쉘 강 후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2026 미슐랭 가이드 남부’시상식한일관 ‘미슐랭 추천식당’에 뽑혀 한식당 한일관이 미슐랭 가이드에 4년 연속 선정됐다.미슐랭 가이드는 지난 20일 테네시 내쉬빌에서 ‘2026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아트센터, 'Epic Landscapes' 공연멘델스존, 스타워즈 모음, 호른 협주곡 초연 미 주류 사회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설립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방문비자 거절률 24.7%1년 새 약 10%P 급등트럼프 심사 강화 영향중국인보다도 더 높아   한국인의 미국 방문비자 발급 거절률이 지난해 급등해 신청자 4명 중 1명꼴로 비자를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 500억불 피해 추산FBI, 자산 170억불 압류 한인사회에서도 영사관 등 한국 정부기관과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