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에 때아닌 바바리맨이 등장해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다.
케네소 대학 경찰은 “24일 한 여학생이 학교 비주얼 아트 건물 앞을 지나고 있는데 갑자기 한 남성이 나타나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고는 달아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25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경찰은 여학생의 진술을 근거로 용의자 검거에 나섰지만 결국 실패했다.
여학생 진술에 따르면 이 남성은 18세에서 24세 가량으로 보였고 마른 체형에 수염을 기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 흰색 티셔츠와 짙은색 야구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용의자 발견 시 즉시 전화 770-578-6666 혹은 470-578-6305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