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망명신청자 취업 불허에 수수료까지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9-05-02 21:21:3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망명 심사 강화책 마련”

트럼프 행정명령에 서명

이민자 수 줄이기 차원

“승인여부 180일내 결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망명 신청을 하는 이민자들에게 취업허가를 얻을 수 있는 자격을 박탈하고 ‘수수료’까지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AP와 로이터 통신이 지난달 29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서명한 행정명령를 통해 윌리엄 바 법무장관과 케빈 맥앨리넌 국토안보부 장관 권한대행에게 90일 내로 이런 방안을 포함한 망명 심사절차 강화 정책을 내놓으라고 지시했다.

행정명령에는 망명 신청을 심사하는 이민법원에서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고서는 망명 승인 여부를 반드시 180일 이내에 결정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시도 담겼다. 이 기한은 이미 현행 미국법에도 명시돼 있긴 하지만, 망명 신청이 80만 건 넘게 쌓여 있는 바람에 실제 판결까지는 수년 이상까지 걸리는 경우가 잦았다.  

이런 지시는 망명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구금시설이나 미국 영토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허용된 이민자들의 수를 최대한 줄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 행정명령에는 미국에 불법으로 입국해 망명을 신청한 이민자들이 취업허가를 얻을 수 있는 자격을 박탈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재 미국 내 망명 신청자들은 입국 절차의 합법 여부에 관계 없이 망명 승인 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 취업을 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지시는 2020년 대선 캠페인의 본격화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AP는 분석했다. 

이번 지시를 통해 망명 신청자에게 부과할 수수료의 액수가 얼마일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액이라도 이민자들의 망명 신청 의지를 꺾기에는 충분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서비스국(USCIS)에서 근무했던 빅토리아 닐슨은 로이터에 “몸에 겨우 셔츠 한 장 걸친 채 미국에 건너와 망명을 신청하는 이들이 대다수여서 아주 소액의 수수료조차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 서명 직후 트위터를 통해 이민 문제의 정치쟁점화를 거듭 시도했다.

그는 이날 저녁 불법 이민 문제를 겨냥해 “코요테들(불법 이민을 알선하는 밀입국 조직)과 마약 카르텔들이 (미국의) 남쪽 국경에서 멕시코 쪽을 완전히 장악해 이 근처에서 미국에 내다 팔 마약을 만들고 있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그러면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 중 하나인 멕시코가 이 문제를 당장 제거해야 한다. 미국으로 오는 행렬도 멈추라”며 멕시코 정부를 압박했다.

이런 가운데 국방부는 멕시코 국경에 오는 9월까지 병력 320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을 이날 공개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측면 지원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미-멕시코 국경에는 2,900여 명의 현역병과 2,000여 명의 주 방위군 등 모두 5,000명 이상의 병력이 배치돼 있으며, 이들은 상시 무장상태로 복무 중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시작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시작

3월 지원 마감, 4월 합격자 발표 조지아대학교(UGA) 의과대학(School of Medicine)이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하며 역사적인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UGA 의과대학은

조지아서 또 홍역 확진 환자
조지아서 또 홍역 확진 환자

브라이언 카운티서…올 두번째  조지아에서 또 다시 홍역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보건당국은 감염 위험이 높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추적 조사를 진행 중이다.조지아 보건부는 23일 브

트럼프 관세 '위헌'…조지아 기업∙주민  ‘혼란’
트럼프 관세 '위헌'…조지아 기업∙주민 ‘혼란’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위헌으로 판결함에 따라 조지아주 경제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소비자들은 악기 등 급등했던 품목의 가격 인하를 기대하고 있으나, 홈디포 등 주요 기업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미 납부된 관세의 환급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전문가들은 수입업자와 공급업체 간 비용 부담 주체 파악이 복잡하여 실제 소비자 환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인회, 삼일절 기념식∙걷기대회∙나눔 장터 개최
한인회, 삼일절 기념식∙걷기대회∙나눔 장터 개최

삼일절 기념식, 3월 1일 콜로세움걷기대회, 3월 28일 스와니 공원사고팔고 나눔장터, 5월 9일 개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둘루스 애틀랜

공항 ‘프리체크’ 재가동…애틀랜타도 ‘정상’
공항 ‘프리체크’ 재가동…애틀랜타도 ‘정상’

DHS,중단발표 하루만에 번복글로벌 엔트리는 중단 이어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국토안보부(DHS)가 공항 프리체크(PreCheck) 운영 중단 여부를 놓고 혼선을 빚었지만

애틀랜타성결교회, 장로장립식 거행
애틀랜타성결교회, 장로장립식 거행

김계화 장로 장립, 정보문 명예장로 추대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2026년 2월 22일(주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장로 장립 및 명예장로 추대 임직식을 거행

HD 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제2공장 내달 착공
HD 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제2공장 내달 착공

폭발적 수요 증가에 선제적 대응756MVA 변압기 연 150대 생산 HD현대일렉트릭의 앨라배마 법인 HD현대파워트랜스포머(HPT)가 북미시장의 폭발적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

슈가힐 보행자 다리 곧 착공...연말 완공
슈가힐 보행자 다리 곧 착공...연말 완공

20번 도로 횡단...도심 연결  슈가힐시가 수년간 추진해 온 20번 주도로 (뷰포드 드라이브) 를 횡단하는 보행자 다리 건설 공사가 곧 착공에 들어간다.슈가힐시는 최근 스탠리 스

조지아 대학 캠퍼스에 나타난 이민국 요원들
조지아 대학 캠퍼스에 나타난 이민국 요원들

CPB, 대학 취업박람회 참여학생들 박람회장 밖 항의시위 조지아 대학 취업박람회에 연방국경세관보호국(CPB)이 참가하자 학생들 사이에서 찬반논란이 일고 있다.CPB는 최근 조지아대

'아틀란타 새로남교회', 둘루스로 새 성전 이전
'아틀란타 새로남교회', 둘루스로 새 성전 이전

설립 3년 7개월 만에...지역 복음화 다짐장민욱 목사 “교회는 예수 말씀 충만해야”  아틀란타 새로남교회(담임 장민욱 목사)가 설립 3년 7개월여 만에 둘루스 지역으로 성전을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