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오버스테이’ 1만여 한인들 불안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9-04-26 21:21:38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근2년 입국 우선 대상

트럼프 단속 강화 특명

경고장 발송 추적 나서

‘오버스테이’(Overstay)가 대다수인 불법체류 신분 한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2일 연방 당국에 오버스테이 단속 및 처벌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한데다 이민당국이 이미 무비자나 단기비자 입국자들의 오버스테이 추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오버스테이 불체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오버스테이 문제에 대통령이 직접 나서 긴급지시를 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어서 이번에는 전례 없이 강도 높은 단속 방안이 나올 것으로 우려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우선, 최근 무비자와 방문비자 입국자의 오버스테이 단속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여, 한국 국적자는 2017년과 2018년에 오버스테이가 된 약 1만여명이 우선 단속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안보부 보고서에 따르면, 2018회계연도에 체류기한이 지난 무비자 또는 방문비자 입국 한국인은 4,551명, 2017회계연도에 체류기한을 넘긴 한국인은 5,44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단기체류 한국인의 오버스테이 비율은 대체로 0.3%를 넘지 않은 낮은 수준이나 최근 2년간 무비자 및 방문비자 오버스테이는 1만명에 육박한다. 

체류기한이 지났는데 여전히 미국을 떠나지 않고 있다면 오버스테이 단속 대상이다. 학생비자(F, M, J)로 입국했다 오버스테이가 된 한국인도 적지 않다. 지난해 떠났어야 할 학생비자 소지 한국인은 3,069명, 2017년 체류기간이 만료된 학생비자 한국인은 3,429명으로 6,500여명에 달한다. 여전히 미국에 체류 중이라면 이들도 단속 대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토안보부와 국무부에 120일 이내에 오버스테이 단속을 위한 고강도 대책을 보고하라고 지시했으나 이민 당국은 이미 무비자 입국자들에 오버스테이 경고메시지를 발송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오버스테이 추적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90일로 체류가 제한된 무비자 입국자들에게 기한만료 전 출국을 종용하는 경고 메시지를 발송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채용·이직·구직’ 모두 잠잠 ‘관세·이란 전쟁’ 불확실성‘의료·운송·물류’만 채용 고용 정체 → 체감 경기 악화 고용시장이 겉으로는 안정적이나 속으로는 정체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갤런당 18~24센트의회 승인 반드시 필요‘실현 가능성·효과’ 논란 공화·민주 대체로 찬성   급등한 휘발유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을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65세 이상 룸메이트 급증‘재정·정서’적 만족도 높아유주택 고령층은 빈방 임대 최근 고령층 사이에서 주거비를 아끼기 위해‘룸메이트’를 구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보장 범위 재검토해야부족해도 가입해야 안전리모델링, 보험사에 통보 자연재해 빈발로 주택 보험료가 급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솟은 보험료와 높은 자기부담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가정이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미 연구팀 "RSV 관련 중증 하기도 감염 입원 위험도 69% 감소" 임신부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접종하면 생후 3개월 이내 아기가 RSV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이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2003년 홍명보가 최초…7월 29일 멕시코 올스타와 대결2026 MLS 올스타 '퍼스트 일레븐'에 포함된 손흥민[ML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북중미 월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세계체육기자연맹, FIFA에 항의 서한…"용납할 수 없는 구태 반복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의 엄격한 비자 심사와 발급 제한으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지난 10년 의심 교인 증가세‘삶에 개입하시나?’회의감도의심, 영적 성장 출발점 돼야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대부분 기독교인이 삶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고 있지만, 4명 중 1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낙태·동성애’ 등 단골 주제가톨릭은 이민 문제 집중  상당수 기독교인이 목회자의 설교 등을 통해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언급을 듣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대통령 선거가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행복·자아 찾기’ 개인 영역까지‘영적 목소리’대체 경계심 공존젊은 층, AI 영적 조언에 개방적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AI를 영적 성장에 활용하고 신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