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차 판매세, 신차 낮추고 중고차 높였다

지역뉴스 | | 2019-04-09 20:20:05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새 차 7→6.6%·중고차 거래가 과세

주지사 서명하면 내년1월부터 시행

지난 2일 회기를 마친 올 해 주의회 최대 화두는 소위 심장박동 낙태법안과 대마초 재배 및 유통 판매허용법안이었다. 실패로 끝났지만 애틀랜타 공항 관리권한을 현 애틀랜타시에서 주정부로 이관하는 법안도 관심거리였다, 

그러나 이들 법안 외에도 실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법안으로 SB65가 있다. 차 판매세율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초 하원에서 발의된 HB365(본보 3월 7일 기사 참조)가 수정되면서 상원 법안으로 대체된 이 법안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서명을 마치면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된다.

SB65는 2012년 이후 매년 새 차와 중고차 딜러 간의 논쟁을 종식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새 차 구매시 판매세율을 2023년까지 현행 7%에서 6.6%로 인하하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2만5,000달러 상당 신차 1대당 100여달러의 세금이 줄게 되고 주정부로서는 연간 3,300만 달러에서 3,400만 달러의 세수 감소를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법안의 핵심은 중고차 판매세율에 있다. 조지아에서는 2012년 개정법안에 의해 중고차 매매시 세금은 매매가격이 아닌 정부기준가격 혹은 장부가격을 기준으로 7%의 세율을 부과하고 있다. 실제 매매가격이 1만 달러라고 하더라도 장부가격이 8,000달러이면 8,000달러를 기준으로 과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SB65는 중고차 판매세 경우 신차 딜러에서 중고차를 매입했을 경우에는 실거래가격을 기준으로 7%의 세율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이 시행되면 연 3,000만 달러에서 3,400만 달러의 세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신차 판매세 감소로 인한 세수손실을 보전하게 된다. 현재 주 전체의 중고차 거래의 40%가 신차 딜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신차 딜러를 제외한 중고차 딜러나 개인간 거래를 통해 중고차를 매입했을 경우에는 현행처럼 장부가격을 기준으로 과세가 된다.

중고차 딜러들은 자신들의 후원자였던 주상원의장인 케이시 케이글 전부주지사의 지지로 그 동안 신차 딜러들과의 로비 전쟁에서 버틸 수 있었지만 올해는 양측이 전격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관련법안이 의회를 통과할 수 있게 됐다.  켐프 주지사는 별 다른 이유가 없으면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우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20대 아시안 남성 창제 리 체포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둘루스 소재 평범한 아파트 단지가 성매매와 인신매매의 온상으로 드러나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 이민자 54차례 칼에 찔려보안요원 자넷 윌리엄스 유력 용의자 애틀랜타 벅헤드의 한 노인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김춘기 씨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전직 보안요원의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켐프 "주-기업 파트너십 놀라운 증거"F-35 등 핵심 엔진 부품 생산 확대 24일 켐프 주지사는 셰인 에디 프랫 앤 휘트니 대표,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 등 정재계 인사들과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주하원, 교육관련 법안 초당적 승인 조기 문해력법안은 압도적 표차로 고교 휴대전화금지 등 무더기 승인  주 하원이 24일 교육과 관련된 다수의 법안을 초당적 지지 속에서 무더기로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국토안보부, 소셜셔클시 창고 이어귀넷인접 오크우드 시설 매입 완료 각각 1만명 ∙1천500명 수용 가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귀넷 인접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이민자 구금시설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피의자 여동생 법정 증언“오빠 방에 항상 총 있어”아버지 거짓 진술 폭로   2024년 9월에 발생한 애플래치고 총격사건 피의자 아버지 콜린 그레이에 대한 형사 재판이 계속되고 있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투표 끝 박종범 후보 눌러 당선정부 아닌 민간 출신 첫 위원장올 24차 대회는 9.28-10.1 인천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이 2026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주 상∙하원서 각각 소위 통과도로점거∙경찰방해에 중형시민단체 “표현의 자유 침해”  조지아 공화당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시위 및 집회를 제한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각각 주하원과

한인 건설사 이스턴, AA아키그룹과 협력 강화 시동
한인 건설사 이스턴, AA아키그룹과 협력 강화 시동

종합 시공사와 설계사가 협력 추구 조지아 둘루스에 본사를 둔 한인 종합 건설사 이스턴(Eastern, 대표 피터 김)이 건축설계사 AA아키그룹(구 현대종합설계)과 지난 18일 업무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정육코너 가격표 쇼크1년새 15% 이상 치솟아“도매가도 20~30% 올라”돼지고기 등 대체 수요  소고기 가격이 급등 속에 24일 LA 한인타운의 한 마켓에서 고객이 육류 제품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