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현 스톤마운틴 폭스바겐 세일즈 컨설턴트
지난해 동남부 최고 판매실적
"가격보다 고객에 맞는 차" 강조
"폭스바겐은 기본이 강한 차량"
“판매 비결요? 글쎄요… 굳이 얘기하자면 기본에 충실 했다고 할까요?”
이어지는 고객들과의 상담시간 사이 어렵게 만난 스톤마운틴 폭스바겐 홍성현(사진) 세일즈 컨설턴트의 첫 인상은 서글서글했다. 만면에 웃음을 잃지 않는 그는 어떻게 그렇게 많은 차를 팔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기본’을 강조했다.
“회사에서 정한 룰대로 했을 뿐이에요. 어떤 세일즈맨들은 판매에 쫓겨 일부 과정을 스킵 하기도 하지만 정해진 프로세스대로 상담하고 일을 처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홍 컨설턴트는 작년에 5,000여명이 넘는 폭스바겐의 전국 세일즈 컨설턴트 증 43번째로 많은 판매실적을 올렸다. 조지아는 물론 앨라배마와 테네시, 노스와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 동남부 지역에서는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몇 대나 팔았느냐는 돌직구 질문에 그 자신조차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서 대략 알려주는 규모는 얼핏 느끼기에도 상당했다. 그의 이런 성과는 고객들에게 가격 보다는 제품을 먼저 강조하는 그만의 방식도 크게 기여하지 않았을까?
“자꾸 기본을 얘기하게 되는데요. 사실 몇만 달러 하는 차를 사면서 몇백 달러 때문에 매입을 주저하거나 결정을 미루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봐요. 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차량이나 옵션을 제대로 고르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홍 컨설턴트는 어떤 고객이 오든지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확인하면 고객에 가장 맞는 옵션 혹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옵션이 장착된 차량을 골라준다. 때문에 홍 컨설턴트에게 상담을 받은 고객들은 차량 구입 후에도 만족감을 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이후 고객들은 또 다른 고객들을 홍 컨설턴트에게 소개해줘 그의 판매실적은 자연스럽게(?)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가 됐다.
홍 컨설턴트는 스톤마운틴 폭스바겐 매장에서만 4년째 일하고 있다. 업계 입문 첫달 잠깐 다른 딜러에서 근무한 것을 빼고는 줄곧 스톤마운틴 폭스바겐에서만 근무했다. 이동이 심한 편인 업계 현실을 감안할 때 그의 성실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두 가지 요인이 있어요. 우선 딜러 근무환경이 좋구요. 그리고 폭스바겐이라는 브랜드가 주는 강점도 있어요. 미국에 사는 한인들에게는 폭스바겐은 다른 유럽차나 일본차에 비해 수요가 덜한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그것은 한인들이 폭스바겐에 대한 정보가 적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홍 컨설턴트가 강조하는 폭스바겐의 강점 역시 ‘기본’이다. 다양한 편의장치 등 아기자기한 옵션은 한국차가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기본기’는 폭스바겐에 대적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일단 운전해 보면 누구나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운전석에서 느껴지는 단단함은 물론 옵션 면에서도 2016년 이후에는 동급의 타 브랜드에 비해서도 뒤지지 않습니다”
홍 컨설턴트에 따르면 폭스바겐 중에 한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차종은 단연 제타와 티구안이다. 차의 견고함과 옵션, 가성비 모든 면에서 동급의 타 브랜드 차량보다 탁월하다고 그는 자부하고 있다.
홍 컨설턴트가 있는 스톤마운틴 폭스바겐은 그의 개인 성과만큼이나 딜러 차원에서도 높은 실적으로 유명하다. 3년째 조지아 매장 중 최다판매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700여개 폭스바겐 전국 매장 중에서 14번째의 판매실적을 기록해 우수딜러로 선정됐다.
스톤마운틴 매장의 조셉 박 매니저에 따르면 최근 딜러 오너가 폭스바겐 전 세계 딜러 중 10여명만 받는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단순히 판매실적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와 지역사회 공헌 부문에서도 최고평가를 받아야만 수상할 수 있는 상이라는 점에서 스톤마운틴 매장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현재 스톤마운틴 폭스바겐에서는 ‘사인 덴 드라이브(Sign then Drive)’ 리스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별도의 다운페이먼트 없고 첫달 페이먼트도 없이 계약과 동시에 원하는 차량을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고객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홍 컨설턴트는 전했다. 이주한 기자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image/289011/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