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센서스 ‘시민권 문항’ 2가지 버전 준비

미국뉴스 | | 2019-04-05 21:21:4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법 ‘위헌 논란’심리

6월 말께 판결 예상

결정 본 후 인쇄착수

2020년 4월부터 시작되는 연방 센서스 조사를 1년 여 앞두고 연방 상무부 산하 센서스국이 인구조사를 위한 서로 다른 2가지 버전의 설문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대법원이 내년 실시되는 2020 센서스 설문지에 시민권 소지 여부를 묻는 문항 허용에 대한 심리에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이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연방 센서스국은 오는 7월1일까지 센서스 인구조사 설문지 인쇄를 마치겠다는 계획 아래 시민권 소지 여부 문항이 포함된 설문지와 포함되지 않은 설문지 등 2종류를 만들고 있다.   이는 시민권 소지 여부 문항 허용에 대한 연방 대법원 판결이 6월 말께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법원 결정이 나온 이후에는 인쇄를 위한 시간이 촉박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3월 윌버 로스 연방 상무장관은 투표권법 위반 단속 강화를 위한 자료 확보 차원에서 2020년 치러지는 센서스에 70년만에 시민권 여부를 묻는 질문을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뉴욕과 캘리포니아 등 19개 주정부들은 “시민권 문항은 이민자들의 센서스 참여를 저해시키는 것”이라며 잇따라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1월 연방법원 뉴욕남부지법은 ‘시민권 질문 삽입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또 연방법원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지법에서도 시민권 문항 추가 계획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리차드 시보그 판사는 “시민권 여부를 묻는 것은 행정법과 연방 헌법에 어긋난다”며 시민권 질문 항목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연방정부는 항소해 오는 4월23일 대법원 심리를 앞두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민권 문항이 없는 센서스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또 다시 주장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민자 권익 단체들은 센서스에 시민권 여부를 묻는 질문이 삽입될 경우 불체자나 비시민권자가 응답을 꺼려 정확한 인구 집계가 힘들고 해당 자료가 불체자 단속에 악용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1790년 이후 10년 단위로 인수 센서스를 실시해 오고 있는 미국은 센서스 결과를 토대로 인구비례에 따라 하원의석을 재배분하고, 선거구를 다시 획정할 뿐 아니라 연방 정부가 각 주 정부나 시 정부에 주는 보조금, 지출예산 배분 등 지자체 재정을 결정하기 때문에 센서스 결과는 정치지형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각 지역 정부는 주민들이 빠짐 없이 센서스 인구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펴고 있다.  <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애틀랜타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7월 11일(토) 오후 2시-5시 로렌스빌 라루체 극장에서 '정체성, 웰니스, 그리고 큰 꿈'을 주제로 13세 이상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총영사관, 마약 운반 연루 주의 안전공지
총영사관, 마약 운반 연루 주의 안전공지

해외에서 타인 짐 운반 주의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이 해외에서 우리 국민이 타인(외국인 또는 내국인)의 가방, 소포, 서류 등을 대신 운반하다가 그 안의 마약이 적발되

“와플하우스, 흡연직원 차별했다” 집단소송
“와플하우스, 흡연직원 차별했다” 집단소송

직원100여명 소송 제기“건강보험료 추가 부과” 귀넷 노크로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남부의 대표적 외식업체 와플하우스가 흡연 직원들에게 추가 건강보험료를 부과해 차별했다는 내용의 집

사기계약 부동산 회사, 거액 배상에 영업금지
사기계약 부동산 회사, 거액 배상에 영업금지

불법 해약 수수료∙저당권 설정 MV리얼티,100만불 배상합의주법무부, 향후 영업금지 조치  조지아 지역 주택소유주들에게 불법적인 수수료를 받아 챙겼던 부동산 회사에게 배상금 지급

조지아주 여름철 전기요금 전국 8위
조지아주 여름철 전기요금 전국 8위

소득 대비 지출 부담 '심각', 225달러 애틀랜타 - 조지아주 주민들이 여름철 냉방비로 인해 전국에서 8번째로 큰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정보 분석 기

PCB뱅크 스와니점 1년만에 높은 실적 기록
PCB뱅크 스와니점 1년만에 높은 실적 기록

1년만에 예금 60M, 대출 50M 기록해1주년 기념 12개월 CD 4% APY 제공 개점 1주년을 맞은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스와니지점(지점장 정은정)이 신생 지점으

AI시대…되레 대규모 인력 채용 ATL 기업
AI시대…되레 대규모 인력 채용 ATL 기업

던우드 본사 인사이트 글로벌사“올해 안에 1,700명 신규채용”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인력채용 및 컨설팅 기업이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서 화제다.

세계한인의 날 포상 후보에 백낙영·박평강·윤숙영·최시영
세계한인의 날 포상 후보에 백낙영·박평강·윤숙영·최시영

동남부 후보 4명 19일까지 공개검증 ‘2026 세계한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이 공개됐다. 세계 각지에서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164명(개인 152명, 단체 12개)

신생 애슨스 실내 프로풋볼팀 이름 공모
신생 애슨스 실내 프로풋볼팀 이름 공모

불프로그스 등 4개 최종 후보 애슨스를 본거지로 창단되는 프로 실내풋볼팀이 팀 이름 공모에 나섰다.신생구단이 진행 중인 이번 팀 이름 공모는 8일까지며 현재  불프로그스(Bullf

건국 250주년 기념 반려견 입양비 2.50달러
건국 250주년 기념 반려견 입양비 2.50달러

귀넷 동물보호소 특별행사이달 말까지…비용도 무료 귀넷 동물 보호소(Gwinnett Animal Shelter)가 미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반려견을 2.50달러에 입양하는 특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