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파 의원으로 잘 알려진 페드로 마린(민주, 둘루스, 사진) 주하원의원이 3일 내년에 치러질 조지아 제7지역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마린 의원은 성명을 통해 “가족, 친지, 지지자들과 상의한 끝에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후보자 대열에 거론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며 아직 주의회에서 해야 할 일들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페드로 마린 의원은 둘루스를 포함하는 귀넷 96지역구에서 지난 2002년 처음 당선돼 현재는 주의회 은행, 경제개발 & 관광, 산업노동과학기술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