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 뉴베를린서
당첨액 7억7천만 달러
한 달 넘게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던 파워볼 복권 잭팟이 터졌다.
복권국에 따르면 27일 밤 실시된 추첨 결과 위스콘신주 뉴베를린에 있는 뉴스피디 웨이 편의점에서 1등 복권이 판매된 것이 확인됐다. 당첨 번호는 16,20,37,44,62에 파워볼 번호는 12였다.
당첨자는 현금 일시불로 수령하거나 30년 분할로 수령할 수 있다. 일시불로 수령할 경우 당첨금은 4억7,700만 달러다.
한편 이번 당첨금액 7억6,840만 달러는 미 복권 사상 역대 3번째 규모다. 2016년 1월 역대 최대 당첨금인 15억8,600만 달러를 세 명이 나눠 가졌고, 지난해 10월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나온 15억3,700만 달러짜리 복권은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여성이 가져갔다.
파워볼의 이론상 당첨 확률은 2억9,200만 분의 1, 라이벌 복권인 메가밀리언스는 3억260만분의 1이다. 이우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