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S&P 케이스 실러 주택가격 지수
올 1월 지난해 보다 4.9% 상승
귀넷 중간주택판매가 24만5천
애틀랜타 주택가격이 1월 기준 연간 전국 평균 상승률을 약간 웃돌았으나 최근 4년내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발표된 S&P 케이스 실러 주택가격 지수에 따르면 올해 1월 애틀랜타의 주택지수는 지난해 1월보다 4.9% 상승, 전국 20개 대도시들의 평균 상승폭 4.3%보단 높았지만 지난 2015년 이래 가장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 전국 1월 평균 주택가격 지수는 212.41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0.22% 떨어졌다. 주택가격 지수는 2000년도 주택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애틀랜타의 1월 S&P지수는 148.36으로 2000년에 비해선 48%올랐고, 시장이 바닥을 쳤던 2012년에 비해 80%가 상승했다. 그리고 이전의 정점을 찍었던 2007년 7월 보다 8.7% 높았다.
리맥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가 상승률은 4.5%다. 리맥스 부회장 제프 라그랜지는 “애틀랜타 주택판매는 봄철로 들어서며 증가하기 시작했으나 지난해 초반에 비해 더딘 편이다”라고 진단했다. 애틀랜타 시장은 여전히 재고가 2.4개월치로 부족한 상태인 셀러 마켓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애틀랜타에서 매물 주택이 지난해 평균보다 12일 빨리 팔리고 있는 점, 그리고 전국 20대 도시 가운데 8번째로 가격 상승률이 높다는 점 등을 이유로 애틀랜타 주택시장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 또한 존재한다.
리맥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애틀랜타 주택판매량은 대부분의 카운티에서 지난해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다. 귀넷 4%, 캅 5%, 풀턴 10%, 디캡 10%, 클레이턴 43%가 줄었다. 판매주택 중간가는 귀넷 24만5,000달러, 캅 27만 달러, 풀턴 28만5,000 달러, 디캡 23만8,000 달러, 클레이턴 13만8,000 달러였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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