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둘루스 시의원 선거에서 당시 현직 제임스 T. 두건 의원을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당선된 카클랜 카든(민주당·사진초선 의원이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가 출마를 선언한 1지역구는 둘루스와 스와니, 슈가힐 등의 지역을 포함한다.
친한인 인사로 불리는 카든 의원은 둘루스 시의원 당선 전에도 스티브 헨슨 조지아주 상원의원의 입법 보좌관과 둘루스시 재개발 위원회, 조지아 교통국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이밖에도 아시안 인권단체인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 지부(지부장 스테파니 조)를 포함한 여러 시민단체에 소속돼 일하기도 했다.
카든 의원은 "귀넷은 나와 가족들이 16년 이상을 살아온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그동안 시의원으로 일하면서 더욱 넓은 무대에서 지역을 발전시켜야 겠다는 일념으로 커미셔너직 도전을 결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귀넷 커미셔너 선거는내년 5월 예비선거를 거쳐 같은 해11월 본 선거가 치러진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