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위성라디오’ 가입한 적 없는데… 요금폭탄!

지역뉴스 | | 2019-03-11 21:21:30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새차 살 때 유료 서비스

딜러가 설명 않고 가입

석달내 해지 안하면 낭패

#>지난해 10월 도요타 캠리를 구입한 50대 한인 서모씨는 최근 위성라디오 업체로부터 할인 서비스 제안을 받았다. 지난해 차를 살 때 자신이 이미 유료 위성라디오인 시리우스 XM에 이미 가입했으며, 1년을 연장해 사용료 1년치를 한꺼번에 납부하면 대폭 할인해 주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서씨는 이 위성라디오에 가입한 적도 없고, 이 라디오를 들어본 적도 없었다. “차를 운전하면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처음엔 이해가 안 갔는데 자동차 세일즈맨에게 전화한 뒤에야 상황을 이해했다”고 말했다.  차량 구입할 때 자동적으로 위성 라디오가 가입되어 있어 3개월 이내에 해지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연장이 되며, 가입탈퇴 의사를 분명히 밝히지 않으면, 수백달러 청구서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새차나 중고차를 구입할 당시 실시간 주행상황 등을 알려주는 위성라디오에 가입된 사실을 모르고 있다 요금 폭탄 고지서를 받는 한인들이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영어가 미숙한 고령의 운전자들의 경우 새차 구입시 자동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는 유료 위성라디오에 대한 이용료를 장기간 지불하지 않아 몇 백 달러 때문에 크레딧이 망가지거나 컬렉션을 넘어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차량 판매시 계약서에 유료 위성 라디오 이용에 대한 약관이 명시되어 있지만 이에 대한 내용을 명확하게 설명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전했다. 한 자동차딜러는 “대체로 차량 판매시 고객들에게 설명은 하지만 유료 위성라디오 서비스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는 고객들이 많이 없다”라며 “오히려 나중에 전화를 해 왜 설명을 제대로 안해줬냐고 화를 내는 고객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인 변호사들은 유료 위성라디오 서비스와 관련한 내용은 계약(contract) 이슈로 소비자가 서비스 해지를 직접 요청하지 않을 경우 계약위반으로 법적인 보호를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상법변호사는  “사실 위성라디오 업체들이 집으로 우편 및 전화를 걸어 서비스 연장이나 요금납부에 대해 안내하고 있지만 이를 스팸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일단 차량 구입 후 계약서나 유료 서비스가 있는지 소비자가 꼼꼼하게 챙기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20대 아시안 남성 창제 리 체포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둘루스 소재 평범한 아파트 단지가 성매매와 인신매매의 온상으로 드러나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 이민자 54차례 칼에 찔려보안요원 자넷 윌리엄스 유력 용의자 애틀랜타 벅헤드의 한 노인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김춘기 씨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전직 보안요원의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켐프 "주-기업 파트너십 놀라운 증거"F-35 등 핵심 엔진 부품 생산 확대 24일 켐프 주지사는 셰인 에디 프랫 앤 휘트니 대표,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 등 정재계 인사들과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주하원, 교육관련 법안 초당적 승인 조기 문해력법안은 압도적 표차로 고교 휴대전화금지 등 무더기 승인  주 하원이 24일 교육과 관련된 다수의 법안을 초당적 지지 속에서 무더기로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국토안보부, 소셜셔클시 창고 이어귀넷인접 오크우드 시설 매입 완료 각각 1만명 ∙1천500명 수용 가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귀넷 인접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이민자 구금시설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피의자 여동생 법정 증언“오빠 방에 항상 총 있어”아버지 거짓 진술 폭로   2024년 9월에 발생한 애플래치고 총격사건 피의자 아버지 콜린 그레이에 대한 형사 재판이 계속되고 있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투표 끝 박종범 후보 눌러 당선정부 아닌 민간 출신 첫 위원장올 24차 대회는 9.28-10.1 인천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이 2026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주 상∙하원서 각각 소위 통과도로점거∙경찰방해에 중형시민단체 “표현의 자유 침해”  조지아 공화당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시위 및 집회를 제한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각각 주하원과

한인 건설사 이스턴, AA아키그룹과 협력 강화 시동
한인 건설사 이스턴, AA아키그룹과 협력 강화 시동

종합 시공사와 설계사가 협력 추구 조지아 둘루스에 본사를 둔 한인 종합 건설사 이스턴(Eastern, 대표 피터 김)이 건축설계사 AA아키그룹(구 현대종합설계)과 지난 18일 업무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정육코너 가격표 쇼크1년새 15% 이상 치솟아“도매가도 20~30% 올라”돼지고기 등 대체 수요  소고기 가격이 급등 속에 24일 LA 한인타운의 한 마켓에서 고객이 육류 제품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