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부가 겨울폭풍의 영향을 받아 지역별로 눈과 진눈깨비, 폭우가 내리면서 12일 1200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등 항공과 육상 교통이 마비됐다.
비행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470여편이,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과 시카고 오헤어 공항, 캐나다 토론토 공항에서도 모두 800여편 이상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제트블루 등은 항공편 예약변경 수수료 면제 방침을 공지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눈폭풍으로 인한 항공 스케줄 변경 시 항공료가 더 비싸지더라도 차액을 면제해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