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주택구입시‘금요일 클로징’은 피해야

지역뉴스 | 부동산 | 2019-02-11 11:11:42

주택구입,금요일,클로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모기지 사전승인은 필수, 너무 큰 집을 피하는게 상책

집을 사고파는 것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타인의 경험을 통해 부딪히게 될 어려움을 인지하고 있다 해도 동시에 집을 사고팔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집을 사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데 집을 팔면서 동시에 새로 이사갈 집을 사야한다는 것은 스트레스가 배가되기 때문이다. 집을 동시에 사고팔 때 많은 변수가 발생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예를 들어 팔아야 할 집의 바이어가 구입을 포기할 경우 당장 현금 부족에 직면한다. 반면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이 팔렸는데 주택 구입이 끝나지 않았다면 이사들어갈 집이 없는 무주택자가 되어버린다. 마치 그랜드캐년을 줄타기를 하며 가로질러 걷는 것과 같아서 아주 작은 부분이 잘못되면서 고난에 빠져들 수도 있다. 다만 집 구매와 판매의 실수는 적어도 예측 가능하므로 쉽게 피할 수 있다. 집을 동시에 사고팔 때 에스크로에서 명심해야 할 7가지 사항을 살펴본다.

1. 집을 팔기 전 준비작업을 지체하지 말라

모든 집은 팔기 전 약간씩 수리할 필요가 있다. 페인트가 벗겨진 벽을 다시 칠하거나 깨어진 마루를 고치는 것, 혹은 별로 사용하지 않았던 욕실에 그라우트 넣기 등이다. 이 작업을 마지막 순간까지 미루는 실수를 범하면 안된다.

한 부동산 중개인이 겪은 실례를 하나 들면 고객 중 한 사람이 집을 동시에 사고팔려고 했다. 중개인은 집을 고쳐 빨리 마켓에 내놓자고 조언했으나 고객은 이사갈 집을 먼저 보러 다니며 오퍼를 넣는데 치중하며 준비작업을 차일피일 미루었다. 결국 구입을 희망한 집의 계약에 들어간 후에야 부랴부랴 살고 있던 집을 리스팅했고, 집을 고치는 준비작업이 끝났을 때는 이미 10월이었다. 부동산 시장이 둔화되면서 바이어 찾기가 어려운 시기가 된 것이다.

2. 대안 마련을 건너뛰지 말 것

집을 동시에 사고팔 때 많은 과정이 맞아떨어져야 한다. 문제가 하나라도 생기면 양쪽 거래 모두 실패할 수 있다. 마이애미 부동산업자 후안 로자스는 최근 부동산 A의 판매자가 부동산 B를 구매하고 B의 판매자는 부동산 C를 구입하는 3자간 거래에 참여했다. 2건의 거래를 성사시키면서 각기 다른 세 가족이 이사할 타이밍과 호흡을 맞춰야 할 상황이었다. 다행스럽게 이 거래는 무사히 끝났지만 후안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대안을 마련해두라고 조언했다.

일주일 이상 호텔 신세를 지거나 단기 임대를 구해야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으니 여유돈이 필요함을 인지시켰다. 집을 동시에 사고팔 때 다운페이에 더해 현금을 추가로 지녀야 하는 이유다.

3. 너무 큰 집을 사지 말라

구매자나 판매자 모두가 범하기 쉬운 가장 큰 실수가 새로운 주택융자에 대한 사전승인을 받지 않고 집을 찾는 것이다. 주로 첫 주택구입자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인데 사전승인(p-approval)은 필수다. 승인이 가능한 주택 융자액을 알려줌으로써 비현실적인 꿈을 접게 한다.

살고 있는 집을 팔고 주택을 구매하는 이들은 더 많은 액수의 다운페이와 늘어난수입만 있다면 자동적으로 더 큰 액수의 모기지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그러나 많은 경우 자신이 생각하거나 희망한 만큼 큰 액수의 대출을 받기란 쉽지 않다. 집을 찾기 시작하면서 기대치만큼 업그레이드할 수 없을 때 사람들은 실망하게 된다.

4. 너무나 작은 쿠션 자금으로 거래하지 말라

집을 파는 사람은 원하는 판매가를 알고 있다. 그러나 주택시장이 둔화되면서 예상보다 2만달러 적은 오퍼를 받아들여야 한다면 새로 구입하는 집에 필요한 다운페이에 차질이 생긴다. 기존 주택을 팔아야 할 경우 단기 여유자금(Cushion)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총 판매가를 다른 주택의 다운페이에 사용할 계획이라면 예상보다 적은 금액에 판매될 경우를 가정해 거래를 진행시킬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220만달러의 주택을 구입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위해 130만달러에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팔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왔다. 그러나 집을 사면서 220만달러의 예산을 초과한 집을 선택했고 설상가상으로 현재 판매할 주택이 시장둔화와 시기적 이유로 130만달러를 받지 못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5. 타협에 실패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이 자신만 겪는 것이라고 생각해선 안된다. 사고 싶은 집을 파는 사람이나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사려고 계약을 한 사람 모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한 예로 바이어가 주택 판매 문제로 에스크로 기간을 일주일 더 필요로 할 수 있다. 또, 셀러가 물이 새는 파이프를 수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집을 파는 사람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고, 또 팔려고 내놓은 집을 구매하는 사람이 무엇이든 기꺼이 들어주리란 기대도 하지 말라. 약간의 타협이 먼 길을 자초할 수 있다. 특히 두 개의 에스크로가 한꺼번에 진행되고 있는 경우 흔히 발생하는 일이다.

6. 두 명의 다른 부동산 중개인을 고용하지 말라

리스팅 에이전트와 씨름을 하고 새로 구입하는 집의 에이전트를 상대한다는 건 이중고다. 두 거래에 같은 에이전트를 고용해 일을 단순화해라.

부동산 중개인들은 판매와 구매의 양면을 처리하는 걸 선호한다. 두 거래에 대한 통제와 직관을 통해 양쪽 거래를 동시에 끝낼 수 있어서다. 물론 같은 부동산 중개인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타주로 이주할 경우 새로운 지역에서 평판이 좋은 바이어 에이전트를 찾아야 한다. 

같은 지역에서 이주하면서 구매자 혹은 판매자와 독점적으로 일하는 에이전트를 만날 수도 있다. 이 경우는 에이전트의 중개 기관에 추천사항을 문의하는 것이 좋다. 최소한 두 거래가 같은 지붕 아래 유지되어야 한다.

7. 금요일 클로징은 피하라

최상의 타이밍을 결정하기 위해 에이전트와 협력할 필요가 있지만 우선 현재 집의 판매를 확정한 다음 새 집을 클로징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2~3일 이내로 클로징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면 금요일 만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은행 송금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로징이 다가오면 계좌에 모든 금액이 들어있어야 한다.                      <구성훈 기자>

주택구입시‘금요일 클로징’은 피해야
주택구입시‘금요일 클로징’은 피해야

집을 팔기 전 준비작업을 미루면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 18명 졸업
애틀랜타 한국학교 18명 졸업

애틀랜타한국학교는 지난 9일 래드로프 중학교에서 제31회 졸업식을 열고 해바라기반 학생 18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고은양 교장은 45년 역사를 일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이준호 총영사와 홍수정 주하원의원이 참석해 축사했다. 행사에서는 개교 45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장기 근속 교사 표창, 각종 장학금 수여가 진행됐다. 졸업생 대표 성지유 학생은 한국 문화를 배운 소중함을 전하며 봉사를 다짐했다.

한인노인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한인노인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애틀랜타 한인노인회는 9일 한인회관에서 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유태화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문화 공연과 이준호 주애틀랜타 총영사의 축사 대독이 있었으며, 다올 평생문화교육원의 성과 공유와 봉사 단체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진행됐다. 지역 기업과 인사들의 후원금이 전달된 가운데 2부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졸업은 사명 향해 출발하는 거룩한 시간"
"졸업은 사명 향해 출발하는 거룩한 시간"

조지아센추럴대 학위수여식 개최 조지아센추럴대학교(총장 김창환)는 9일 2026년 제33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학사, 석사, 박사 학위자 19명을 배출했다.졸업식은 예배로 시작해 애틀

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북적'
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북적'

커뮤니티 나눔행사, 평통 후원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 주최 사고팔고 장터가 9일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열려 다양한 생활용품과 어린이 용품 등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3

오카리나 USA 선교후원 콘서트 성황
오카리나 USA 선교후원 콘서트 성황

과테말라 한미학교, 교도소 사역 지원 오카리나 USA(대표 신혜경)는 9일 오후 4시 로렌스빌 라루체 극장에서 선교 후원 콘서트를 열었다.‘선교는 희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

무지개 시니어센터 오프닝 파티 개최
무지개 시니어센터 오프닝 파티 개최

심형래 개그맨 시니어들에 웃음 선사 무지개(Rainbow) 시니어 센터(대표 사이몬 최)가 둘루스로 확장 이전하면서 11일 오프닝 파티를 열었다. 오프닝 파티에는 홍영옥 무용단의

한타 바이러스 크루즈선 부부 애틀랜타 이송…1명 증상
한타 바이러스 크루즈선 부부 애틀랜타 이송…1명 증상

11일 에모리 병원서 격리 치료무증상1명은 검사 모니터링 중 한타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승객 2명이 애틀랜타에 도착 후 에모리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복숭아 주’ 조지아 이젠 ‘블루베리 주’
‘복숭아 주’ 조지아 이젠 ‘블루베리 주’

지난해 복숭아 생산량 추월 신선 블루베리는 전국 1위 피치 스테이트 조지아에서 블루베리가 더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AJC 는 11일 베이컨과 애플링, 피어스 카운티 등 조지아

조지아 학생 수천명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조지아 학생 수천명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학습관리 시스템(LMS) '캔버스'가 해킹 그룹 '샤이니헌터스'의 공격을 받아 조지아주를 포함한 전 세계 학생들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출 정보에는 이름, 이메일, 학생 ID 및 소셜번호 포함 가능성도 제기됐다. 조지아 내 풀턴 교육청과 에모리대 등은 시스템 사용을 제한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조지아서도 석유 나올까?...탐사 시추 추진
조지아서도 석유 나올까?...탐사 시추 추진

텍사스 소재 파일롯 익스플로레이션사가 조지아주 환경보호국에 퀴트만 카운티 내 유정 2개에 대한 탐사 시추 허가를 신청했다. 지하 8,000피트까지 굴착해 지질 상태를 조사할 예정이며, 이는 2014년 이후 첫 시추 시도다. 업체는 현대적 분석 기술을 통해 기존의 제한적인 평가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 상업 채굴까지는 추가 허가가 필요하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