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글쓰기 대회서
박채린·채태율 은상 등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본부장 이은애)와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이승민)가 전세계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회 이순신 글쓰기' 대회에서 동남부 한국학교 학생들이 수상자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대회는 나이별로 1~3학년(옥포), 4~7학년(한산), 8~12학년(명량) 등으로 부문이 나뉘어 열렸다.
지난해 12월 15일 원고 마감 이후 모두 105명이 1차 심사를 통과했고 이후 전화 인터뷰를 거쳐 최종 수상자들이 결정됐다.
올해는 태국치앙마이 한글학교 고경연(10학년) 학생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현재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주제로 글을 써 최우수상(거북상)을 차지했다.
거북상 수상자에게는 500달러의 장학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또 금상 수상자에게는 300달러, 은상 200달러, 동상 100달러, 장려상 5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다음은 동남부 한국학교 학생 수상명단 ▲옥포 부문: 은상=박채린(3학년), 채태율(3학년, 이상 애틀랜타 한국학교 ), 동상= 김소윤(2학년,에덴스 한글학교) ▲한산 부문: 장려= 박하린(5학년), 유하늘(5학년,이상 애틀랜타 한국학교) ▲명량 부문: 장려= 김주예(8학년, 그린스보로 한국학교)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