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체감 온도 영하 50도 '뚝'...중서부 최강 한파

미국뉴스 | | 2019-01-31 20:20:56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임시휴교·항공편 결항 잇따라

우편배달 중단·식당도 문 닫아 

북극에서 내려온 찬 공기에 미국 중서부가 꽁꽁 얼어붙었다. 일부 지역은 체감기온이 영하 50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동사자까지 나왔다.  

29일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노스다코타주는 수은주가 영하 32도를 기록했으며, 미네소타주의 경우 체감기온이 영하 52도까지 떨어졌다. 강추위는 30일에도 이어져 일리노이주의 최대도시 시카고는 영하 33도, 미시간주의 최대 도시인 디트로이트는 영하 26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체감기온 영하 32도는 15분 이내에 피부가 얼어붙는 온도다. 눈도 강하게 내려 위스콘신에는 60㎝, 일리노이에는 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한파는 북극의 찬 기류 '폴라 보텍스'(polar vortex)가 제트기류가 약화한 틈을 타 남하하면서 중서부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살인적인 추위에 미네소타에서는 한 남성이 숨지는 등 저체온에 따른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위스콘신과 일리노이, 미시간 등 중북부 지역은 잇따라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쉼터 수용 규모를 늘리는 등 노숙자 보호 조치에 들어갔다.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은 "생명을 위협하는 기온이자 상황"이라며 "사실상 공공 보건의 위험으로, 시민들은 적절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역의 공립 학교와 위스콘신-매디슨 대학, 미네소타 대학, 노스다코타 대학, 사우스다코타 대학, 아이오와 주립대학 등이 줄줄이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시카고의 브룩필드 동물원도 30일까지 이틀간 휴원했다. 날씨 때문에 휴원하는 건 이 동물원이 설립된 이후 85년 동안 네 번째다.

우편과 항공 등 공공 서비스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우편·화물 배송업체 USPS는 미네소타와 아이오와, 네브래스카, 위스콘신과 일리노이 서부에서 우편배달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카고의 오헤어국제공항과 미드웨스트 공항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 공항에서는 2천 편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비행기가 꽁꽁 묶이면서 풋볼 팬들의 발도 묶였다. 다음 달 3일  '수퍼보울'이 애틀랜타에서 열리지만, 항공편 취소로 팬들은 현지 관람 기회를 놓칠까 우려하고 있다.

체감 온도 영하 50도 '뚝'...중서부 최강 한파
체감 온도 영하 50도 '뚝'...중서부 최강 한파

시카고 주민들이 눈보라 속에 출근을 서두르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광복절 81주년 기념식8월 15일(토)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참석자에게 석식을 제공하며, 3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파크빌리지 쇼핑센터 쟌스크릭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ICE,이름∙생일 동일한 용의자 오인 막무가내 수갑 채운 뒤 5분 뒤 석방  시민권자인 조지아 주민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오인 체포되는 일이 일어났다.WSB-TV가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AJC, 주하원 선거 승부처 8곳 선정둘루스 105 지구 등…99지구 제외 올해 중간선거에서 조지아 민주당의 주하원 다수당 지위 회복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AJC가 승부처 8곳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유진철 측 단독사용 '꼼수' 불구 법원, 공동사용 긴급명령 내려 제36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8월 15일 오후 5시에 예정대로 애틀랜타한인회관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40여만명 9개월 이상 연체 중360일 이상 연체는 19여만명  학자금 대출을 받은 조지아 주민 중 약 40만명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AJC는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이달 13일 오후 8시 줌으로 진행임혜영 UAB 협사법 교수 강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종교민족화합 분과위원회가 오는 13일(목) 오후 8시 온라인 특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AI 시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 교육18-21일 온라인 교육, 14일 마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글로벌스타트업위원회(위원장 썬 박)가 차세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제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2025~26학기 마일스톤 공개8학년 수학 제외 전 과목 향상  귀넷 공립학교 학생들의 성적이 대부분의 과목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조지아 주교육부가 지난 6일 영어 과목을 제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 솔로&스몰펌위원회는 9월 13일 오후 4시 둘루스 그레이스 홀에서 제14회 애틀랜타 동포를 위한 무료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시현 변호사의 SBA 대출 규정, 김운용 변호사의 이민법 및 ICE 단속 대처 방안, 안호제 변호사와 총영사관의 선천적 복수국적 포기 및 65세 이상 복수국적 안내 등 세 가지 주제가 다뤄진다.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후원하며 동포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개솔린·식품 등 줄줄이 상승가구당 1,000달러 추가 부담가주 주민 물가 피해‘최악’쇠고기 1년새 10% 이상 상승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정작 가장 큰 피해는 치솟은 개솔린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