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눈 어디 있어?" 첫눈 기대 한인들 '실망'

지역뉴스 | | 2019-01-30 18:18:3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누리꾼들, 기상청 조롱도

기상청 "블랙아이스 주의"

둘루스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39)씨는 임시휴업으로 집에 홀로 남게 될 중학생 딸이 걱정됐지만 한껏 기분이  들떴다. 바로 눈 소식 때문이었다.  28일 방송과 신문에서는 29일 새벽부터 눈이 온다는 소식을 시시각각 전했다. 직장과 집이라는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던 이씨는 눈이 내리면 교통사고 등 걱정거리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오랜만에 눈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첫눈을 잔뜩 기대하고 있었던 것. 그러나 이씨의 기대감은 29일 보기 좋게 빗나갔다. 당초 기상청의 예보와는 달리 비록 오후에는 기온이 떨어졌지만 오전 내내 포근한 날씨와 함께 눈은 내리지 않았다. 

29일 이씨처럼 첫눈을 기대했던 많은 애틀랜타 주민들이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실망감과 함께 기상청의 빗나간 예보에 대한 조롱을 올리고 있다. 한 누리꾼은 “애틀랜타에 눈은 어디 있어?”라며 실망감을 나타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애틀랜타의 청명한 하늘을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면서 기상청의 틀린 예보를 조롱했다. 관공서 임시휴무 결정에 의해 이날 집에서 쉰 한 공무원은 “청명한 날씨를 집에서 잘 즐기고 있다”는 내용을 올리기도 했다.

당초 기상청은 29일 새벽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겨울 폭풍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눈을 예보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라 메트로 애틀랜타의 모든 학교들은 이날 휴업에 들어갔고 관공서도 문을 닫았다. 

애틀랜타시와 주교통국은 제설차를 준비해 28일 밤부터 도로 투입 준비에 들어 갔지만 결국 헛일이 됐다. 

기상청은 눈 예보가 빗나가자 29일 오후 1시 겨울폭풍 주의보를 해제했다. 그러나 급강하한 기온으로 도로에 ‘블랙 아이스’가 예상된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30일 각급 학교와 관공서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 간다.  이우빈 기자 

"눈 어디 있어?" 첫눈 기대 한인들 '실망'
"눈 어디 있어?" 첫눈 기대 한인들 '실망'
"눈 어디 있어?" 첫눈 기대 한인들 '실망'
"눈 어디 있어?" 첫눈 기대 한인들 '실망'
"눈 어디 있어?" 첫눈 기대 한인들 '실망'
"눈 어디 있어?" 첫눈 기대 한인들 '실망'

28일 밤 눈을 대비해 제설차 준비를 하고 있는 애틀랜타 시청직원들(위). 눈이 내리지 않자 누리꾼들은 청명한 하늘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기상청의 오보를 조롱하기도 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PCB Bank 스와니지점, 고금리 CD 특별 캠페인
PCB Bank 스와니지점, 고금리 CD 특별 캠페인

6 개월 CD 3.90% APY, 12 개월 CD 3.85% APY 파격 금리로 2 월 17 일부터 한정 기간 운영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한국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기

〈포토〉경서인 향우회 설날 잔치 열어
〈포토〉경서인 향우회 설날 잔치 열어

경서인(경기, 서울, 인천) 향우회(회장 김기홍)는 16일 저녁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설날잔치 및 총회를 개최하고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요셉 기자

한인회 '설날 떡국잔치' 북적북적
한인회 '설날 떡국잔치' 북적북적

300명 이상 참여해 성황 2026년 설날을 맞아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가 한인 동포들을 위한 ‘신년 동포 사랑 떡국잔치’를 마련했다.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온라인 갱신시…디지털 사진 업로드로 경비 절약  [미국 여권]  미국 여권을 온라인으로 갱신하면 2주 만에도 새 여권을 받아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A

세계한인회장대회, 한인사회가 직접 이끈다

세계한인회장 총회 신설내달 민간 운영위장 선출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구심점인 한인회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정부가 아닌 동포사회가 직접 이끄는 구조로 전환한다

〈한인타운 동정〉 '장독대 런치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장독대 런치 스페셜'

장독대 런치 스페셜웰빙음식 전문점 장독대는 2월 17일부터 한 달간 하루종일 런치 스페셜로 고객을 맞는다. 노팁, 셀프서비스이다. 설렁탕 돼지국밥 청국장 12.99달러, 김치찌게

ICE 단속 피해 도주하다 추돌사고...교사 사망
ICE 단속 피해 도주하다 추돌사고...교사 사망

16일 서배나서...과테말라 국적 남성DHS "추방명령 받은 불법체류자" 조지아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추돌 사고를 일으켜 지역 학교 교사가

애슨스 도심,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 탈바꿈
애슨스 도심,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 탈바꿈

'칼리지 스케어' 재개발 시작  에슨스 도심이 보다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크게 탈바꿈된다.애슨스 다운타운 개발청은 최근 애슨스 다운타운 내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칼리지 스케어

근무 중 총격 피살 우체부...25만달러 현상금
근무 중 총격 피살 우체부...25만달러 현상금

우정국, 용의자 정보 제보 당부 근무 중 총격 피살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우체부 사건과 관련 연방 우정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고 범인 검거에 나섰다.연방 우정국은 16일  이번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인종차별·사회적 불평등에 수십년간 '양심의 목소리'소외계층 세력화…비공식 외교로 인질협상 성과도한국과도 인연…1986년 김대중 연대·2018년 한반도 평화 촉구  미국의 저명한 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