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 샬롯 지회 선교 세미나
박화실 전 ATL 지회장도 참석
기독실업인회(CBMC) 샬롯지회(회장 이연수)는 26일 벧엘교회에서 황재진 목사와 제임스 린튼 선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한국 초대교회 선교역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강사로는 중국선교사 출신의 황재진 목사와 제임스 렌튼 선교사가 나섰다. 렌튼 선교사는 유진벨 선교사의 4대손으로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현재 북한 우물 및 지하수 개발 선교사업을 펼치고 있다.
30여 명의 회원과 배현규 중부연합회장, 박화실 전 애틀랜타지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황 목사는 6,000여명의 선교사들이 조선을 위해 한반도에 복음을 전했던 과정들을 자세히 전하면서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들이 조선에서 펼쳐 졌음을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제임스 린튼 선교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선교단체 '웰 스프링'과 북한의 결핵퇴치를 위해 100억 여원이상의 모금을 해 의약품을 전달하는 '조선의 크리스챤 벗' 이라는 선교단체를 소개하며 미국과 한국의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이 연합해 선교사역을 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연수 CBMC 샬롯지회장은 "나보다는 사회에 봉사하고 지역을 섬기는 지회로서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창립 10년을 맞는 CBMC 샬롯지회는 미국에서 한인인구 1만명 미만의 도시에 창립된 유일한 지회다. 조셉 박 기자
26일 세미나에 참석한 샬롯 CBMC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