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블리 5년 새 156%↑ 1위
2위는 노크로스 148% 증가
디캡 카운티의 챔블리시가 전국에서 최근 5년 동안 아파트 세입자 주민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부동산 사이트인 렌트카페는 최근 전국 광역도시권의 교외도시들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아파트 세입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상위 20개 도시를 선정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 상위 20개 지역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 교외도시 6곳이 포함됐다.
그 중 챔블리시는 조사 대상 기간 동안 아파트 세입자 주민수가 무려 156%가 증가해 1위를 기록했다. 2011년 챔블리시의 아파트 세입자는 8,400명이었지만 2016년에는 1만9,400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산업지대였던 챔블리시가 이처럼 아파트 세입자가 많아진 것은 최근 자동차 딜러와 앤틱 샵 등의 소매상점이 늘어났고 인근 브룩헤이븐과 벅헤드 지역에서 인구유입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애틀랜타 도심과의 통근시간이 20분에서 30분 정도에 불과하고 인근에 마타역이 있어 통근이 편리한 점도 아파트 세입자 증가의 원인이라고 렌트카페는 설명했다.
단기간 내 아파트 세입자 증가로 인해 챔블리시의 아파트의 월평균 임대료는 1,413달러로 애틀랜타시보다 불과 10달러 차이로 급등했다.
아파트 세입자 증가 전국 2위는 노크로스시가 차지했다. 지난 5년 동안 노크로스시의 아파트 세입자수는 148%가 증가했다.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과 이민자의 대거 유입이 원인으로 열거됐다. 또 애틀랜타 도심과의 통근시간이 2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것도 아파트 세입자 증가의 원인이라고 렌트카페는 지적했다.
이외에 클락스톤과 존스크릭,릴번과 존스보로도 각각 5번째와 6번째, 그리고 10번째와 15번째로 아파트 세입자 증가 규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우빈 기자

노크로스시의 한 아파트. 노크로스는 최근 5년 새 아파트 세입자수가 무려 148%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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