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검문 경관 총격살해범 불체자 체포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8-12-31 17:17:4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북가주 스타니슬러스서

멕시코로 도주 중 체포

북가주 지역에서 음주운전 차량을 검문하려던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체포 전력이 있는 불법 이민자가 경찰의 대대적 수색 끝에 검거됐다

스타니슬러스 카운티 셰리프국의 애덤 크리스천슨 국장은 지난 26일 경관 피살 사건이 일어난 북가주 뉴먼에서 남동쪽으로 180여 마일 떨어진 베이커스필드에서 살인 용의자 구스타보 페레스 아리아가를 사건 이틀만에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근 프레스노 카운티와 컨 카운티 경찰국도 용의자 체포 사실을 확인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애리조나쪽 국경을 통해 멕시코에서 넘어온 불법 이민자로, 미국에 온지 몇 해 지났다”며 “범행을 저지른 뒤 멕시코로 도주하기 위해 남쪽으로 내려가던 중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두 차례 음주운전 전과가 있으며, 갱단과 연계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도피를 도운 친지 2명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뉴먼에서 픽업트럭을 검문하던 경찰관 로닐 싱(33)은 이 차를 운전하던 불법이민자 총에 맞아 숨졌다. 싱은 당시 이 픽업트럭이 번호판 없이 운행하는 것을 보고 음주운전 혐의 등을 조사하기 위해 차를 세우고 검문을 하다가 변을 당했다.

숨진 싱 역시 피지 출신 이민자로 평생의 꿈이었던 경찰관이 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문 경관 총격살해범 불체자 체포
검문 경관 총격살해범 불체자 체포

지난 26일 발생한 경관 피살 사건과 관련, 스타니슬러스 카운티 셰리프국 관계자들이 28일 용의자 체포 사실을 발표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