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토네이도로 중부 초토화…1명 사망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18-12-05 21:21:4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일리노이 하루 18개 토네이도 

12월 중으론1957년 이후 최다

중부 내륙 지방에 때아닌 토네이도가 연거푸 덮쳐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안겼다.

국립기상청은 3일  "지난 이틀사이 중부 평원 지역 곳곳에서 20개가 넘는 토네이도가 발생, 미주리 주 남성 1명이 숨지고 일리노이 주민 20여 명이 다쳤으며 수백 채의 주택과 건물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확인한 오로라 지역 토네이도 강도는 EF 1등급(풍속 시간당 140~180km). 가장 광범위한 피해를 입은 곳은 일리노이 주도 스프링필드에서 남동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인구 약 1만1,000 명 규모의 테일러빌이다.

500여 채의 가옥이 훼손됐고, 30여 개의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수천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2일 밤까지 82%가 복구됐으나 250여 가구는 3일까지 전기 없는 생활을 견뎌야 했다.

기상청은 "1일 하루 일리노이 주에 발생한 토네이도가 최소 18개"라며 "12월 기록으로는 1957년 이후 60년 만의 최다"라고 확인했다.

CNN도 "일리노이 주에 매년 평균 47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하지만 대부분 5월에 집중돼있다"며 "12월에 이번 같은 규모의 피해가 생긴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보도했다.

그외 오클라호마 주와 아칸소 주 등에서도 토네이도로 인해 건물과 나무가 쓰러지고 농작물이 훼손되는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토네이도로 중부 초토화…1명 사망
토네이도로 중부 초토화…1명 사망

토네이도가 접근 중인 미국 일리노이 주 비어즈타운 <사진=CNN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