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월경 시도 캐러밴 10명 체포...긴장감↑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8-11-17 18:18:2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선발대 350명 국경 도착

국경 차선폐쇄 검문 강화

미국 정착을 희망하는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인 캐러밴에 속한 일부가 멕시코 국경에서 미국 쪽으로 월경하려다 국경순찰대에 체포됐다고 폭스뉴스가 15일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국경순찰대 샌디에고 지부 소식통을 인용해 캐러밴에 속해 있던 몇몇 이민자들이 전날 밤 해변지역인 팔라야스 데 티후아나와 동부 산악지대인 오테이 메사 쪽에서 미국 영토로 월경하려다 붙잡혔다고 전했다. 월경을 시도한 사람은 전원 체포됐으며, 1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캐러밴 선발대를 이룬 이민자 350여 명은 전날 버스를 타고 샌디에고와 맞닿은 티화나에 도착했다.  이에 따라 연방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캐러밴이 티화나에 도착한 직후 오타이 메사 쪽의 미국 측 국경 차선 일부를 폐쇄하는 등 국경 검문을 강화했다.

멕시코나 미국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 캐러밴은 지난달 12일 160명 규모로 온두라스 북부 산 페드로 술라를 출발한 지 한 달여 만에 2,200여 마일을 달려 미 국경에 도달했다.

이와 함께 수천 명이 망명 신청을 하려고 대기 중인 상태로 대기 시간은 수십 일이 걸릴 것으로 현지 방송은 전했다. 

5,000명 안팎의 캐러밴 본진도 티화나에서 약 1,300마일 떨어진 멕시코 중부 과달라하라에서 출발해 트럭·버스 등을 타고 티화나로 이동 중이다. 

.

월경 시도 캐러밴 10명 체포...긴장감↑
월경 시도 캐러밴 10명 체포...긴장감↑

멕시코 티화나 지역에 도착한 중미 이민자 캐러밴 일행이 지난 14일 미국 국경 앞에서 펜스를 넘으려 하고 있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