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마라톤 동호회 50여명 참가
다니엘 서씨 전체 6위입상 기염
이완호·김현숙·김수지,연령대1위
3일 애틀랜타 미드타운에서 열린 시즐러 빅피치 마라톤대회에 한인들이 대거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체 출전선수 2,000여명 가운데 3개의 애틀랜타 한인 마라톤클럽에서 50여명이 출전했으며, 이 외에도 개별적으로 참가한 한인들도 많았다.
오전 7시30분 챔블리 전철역에서 출발해 피치트리로드 브룩헤이븐역과 레녹스몰을 지나 벅헤드스테이션까지 10KM를 완주하는 코스에서 펼쳐진 이날 대회는 10KM와 5KM 두 종목으로 실시됐으며, 한인들은 대부분 10KM 종목에 출전했다.
전체 한인 가운데 10KM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참가자는 다니엘 서(36) 씨로 서 씨는 37분 36초의 기록으로 35-39세 부문 2위, 남녀를 통틀어 전체 6위의 호성적을 보였다. 한인 중 2위는 46분 02초를 기록한 김태학(57) 씨로 그는 55-59세 부문 6위에 올랐다. 한인 3위는 46분 56초를 기록한 김권(51) 씨였다.
이완호(65) 씨는 47분 09초의 기록으로 65-69세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79세인 김태형 씨는 1시간 04분 03초의 기록으로 75-97세 부문 2위를 차지해 노익장을 과시했다. 여자부 전체 한인 1위는 51분 02초를 기록한 김현숙(52) 씨가 차지했다. 김씨는 50-54세 부문 3위에 올랐다. 김유순(52) 씨는 54분 23초로 같은 연령대 8위를 기록했다. 또한 김수지(66) 씨는 56분 09초로 65-69세 1위를 기록했으며, 그레이스 박(62) 씨는 55분 46초로 60-64세 3위에 입상했다.
현재 애틀랜타 한인사회에는 해피러너스클럽(회장 김봉수), 박카스클럽(회장 김용주), 거북이클럽(회장 박용성) 등 3개의 마라톤 동호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조셉 박 기자

저력 과시한 한인 아마추어 마라토너들
3일 애틀랜타 미드타운에서 열린 시즐러 빅피치 마라톤대회에 한인들이 대거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체 출전선수 2,000여명 가운데 3개의 애틀랜타 한인 마라톤클럽 소속 동호인 50여명이 참가했고 개별적으로도 참가한 한인들도 많았다. 이번 대회에서 한인들은 각 연령대 부문에서 대거 상위입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인들이 출발에 앞서 한 자리에 모였다. <관련기사 3면> 조셉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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