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사퇴 교육감 이어 이번엔 교육위원장

지역뉴스 | | 2018-08-29 21:21:22

뷰포드,교육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뷰포드 교육감 인종차별 발언 사태

학부모들 "위원장도 인종차별 발언"

인종차별 발언으로 인해 논란을 빚어 결국 자진사임 했던 뷰포드 교육감에 이어 교육위원장이 타겟이 되고 있다.

28일 오전 게예 험비 전 교육감 사태<본보 25일자 기사 참조>에 대한 시교육위 특별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수백여명의 시민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이중 수십명은 험비 교육감을 소송했던 메리 잉그램을 옹호하는 티셔츠를 입고 자리에 참석했다.

소송 내용에는 험비 교육감이 반복적으로 비속어와 인종차별적 단어를 사용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포함 됐는데, 이번 회에서는 험비 교육감과 함께 통화했던 제2의 인물에 대해 논쟁이 이어졌다.

제2의 인물로는 뷰포드 교육위원회 위원장이자 커미셔너 위원회 위원장인 필립 비어드가 지목돼 논란이 일었다.

비어드는 "나는 녹음파일의 제2의 인물이 나인지 잘 모르겠다"며 "녹음파일의 목소리가 내 목소리라는 것조차 불확실하다. 내가 유죄라면 사실은 드러날 것"이라고 완강히 부인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는  끝내 녹취록의 두번째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8월 1일 교육청 18년 경력의 준전문가 잉그램은 연방법원에 소송이 제기했다. 잉그램이 교육청을 나타내는 초록 및 흰색 상징에 1969년 통합 이전에 흑인 교육청이 사용하던 금색을 추가하는 것이 좋겠다고 청원서를 돌렸다 해고됐다는 주장이었다. 이때 메리가 첨부한 녹취록에는 험비 전 교육감이 건설현장의 흑인들에 대한 비속어와 인종차별적 발언이 포함돼있어 논란이 일었다.

논란끝에 험비 전 교육감은 24일 시 교육위원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에도 녹취록의 제2의 인물을 찾기위한 공방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락 기자

사퇴 교육감 이어 이번엔 교육위원장
사퇴 교육감 이어 이번엔 교육위원장

피해자 메리 잉그램을 지지하는 티셔츠를 입은 참석자들이 회의를 지켜보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8개주서 '대장균 오염' 당근 유통…1명 사망
18개주서 '대장균 오염' 당근 유통…1명 사망

CDC "대형식료품체인서 판매…지금도 유통될 가능성은 낮아" 18개 주 대형 식료품점을 통해 대장균의 일종인 이콜라이(E. coli O121)에 오염된 당근과 미니당근이 유통돼 1

"하루 10시간 넘게 앉아 있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 커져"
"하루 10시간 넘게 앉아 있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 커져"

미 연구팀 "활동적인 사람도 10.6시간 이상 앉아 생활하면 위험"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활동적인 사람도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면 심부전(HF)과 심혈관 질환(CVD

트럼프, '불체자 추방에 군동원 계획' SNS글에 "사실이다"

국가비상사태 선언 및 군사자산 활용 가능성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내년 1월20일) 직후부터 실시하기로 공약한 불법체류자 대규모 추방에 군을 동원할 수 있음

韓 최초 여성 국극 ‘정년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
韓 최초 여성 국극 ‘정년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

사진=tvN '정년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18일(한국시간 기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신용카드 부채 역대 최대… 가계 ‘먹구름’
신용카드 부채 역대 최대… 가계 ‘먹구름’

3분기 1조1,700억달러신용카드 대출 8% 증가 미국인들의 신용카드 대출이 지난 3분기 1조1,700억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1인당 평균 신용카

세계 최고 대학 옥스포드
세계 최고 대학 옥스포드

최우수 랭킹   세계 최고 대학에 영국의 옥스포드대학이 선정됐다. 이어 미국의 MIT,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등이 세계 최고 대학 순위 상위권에 들었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 한인 체포

멸종위기종 지네 등까지 페루에서 20대 한국 남성이 독거미를 포함한 멸종위기종을 밀반출하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됐다. 페루 산림·야생동물보호청(SERFOR·세르포르)에 따르면 지난

트럼프 ‘국경폐쇄·추방’ 실현 순조?
트럼프 ‘국경폐쇄·추방’ 실현 순조?

NYT, 6월 행정명령 지목“바이든 정책으로도 가능”  국경순찰대 노조 지지를 받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전 남부 국경을 방문한 모습.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

스킨케어를 위해 ‘소기름’을 얼굴에 바른다고?
스킨케어를 위해 ‘소기름’을 얼굴에 바른다고?

틱톡 등에서 ‘자연적 스킨케어’ 트렌드로 부상 스킨케어를 위해 소기름을 얼굴에 바른다면? 소기름(비프 탈로, beef tallow)은 소의 지방을 녹여 만든 연한 색의 페이스트로,

“엔진오일 과다 소모로 엔진 교체… 불만 속출”

현대차 소유주 사례 현대차 차량의 엔진오일이 과도하게 소모돼 엔진을 통째로 교체해야 하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고 NBC4 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