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트럼프 정부가 학자금 대출문제 묵살했다"

미국뉴스 | | 2018-08-29 21:21:3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CFPB감독관 전격 사임... 행정부 비난

"은행 '수수료 장사' 보고서 윗선 막아"

청년층 입장에 서서 학자금 대출 문제를 감독해오던 당국자가 청년들의 부채 문제에 눈감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며 전격 사퇴했다.  

연방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의 학자금대출 담당 감찰관 세스 프롯맨은 27일 백악관 예산국장을 겸하고 있는 믹 멀베이니 CFPB 국장대행을 맹비난하며 이번 주말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롯맨 감찰관은 사퇴서에서 "이들 정무직 관리가 매번 학자금대출을 담당하는 직원과 대출을 받는 학생들을 대변하는 책임을 맡은 우리들의 경고를 묵살해왔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주요 은행들이 전국의 대학생들을 상대로 법적으로 모호한 계좌 수수료를 받아 챙기고 있다는 새로운 증거가 드러난 이후 직원들이 준비해온 보고서 발간을 CFPB 지도부가 막았다고 주장했다.

소비자 단체들은 프롯맨의 사퇴가 미국에서 학자금대출을 받는 학생들에게 뼈아픈 손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작년 12월 말 현재 4,300만 명에 달하는 청년층이 1조4천억 달러 규모의 학자금 대출 부담을 지고 있다.<본보 28일 기사 참조>

프롯맨 감찰관이 이끌던 CFPB 옴브즈맨 사무소는 학자금 대출기관에 대한 수만 건의 불만과 이의를 검토 조사해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상환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처음으로 지적한 정부기관 중 하나였다.

프롯맨 감찰관은 "은행이나 대출기관이 상환할 수 없는 금융상품을 판매하거나 은행들이 담보 대출자의 주택을 넘기려는 음모를 꾸밀 때, 학자금대출을 받은 수백만 명을 파산으로 몰아넣으려 할 때 이들을 챙길 독립적인 소비자 기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프롯맨 감찰관의 퇴진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CFPB 창설을 이끌었던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의 우려도 샀다. 워런 의원은 27일 소셜미디어에 멀베이니 국장대행이 "학생과 군인을 상대로 한 탐욕스러운 학자금 대출기관 편에 서 있다"고 비난했다.

청년층의 학자금대출 부담은 미국 경제의 회복세 및 일반 가계 부채의 증가세와 맞물려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연방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대학 졸업장을 딴 사람들은 1인당 평균 3만500달러의 학자금 부채를 지고 있다.

한편 미 상원은 지난주 인사청문회를 통해 캐슬린 크레인저의 CFPB 신임 국장 임명안을 승인했다. 과거 국토안보부와 백악관 예산관리국에서 일했던 크레인저는 멀베이니 국장의 측근으로 워런 의원과 소비자 단체의 반대를 사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텍사스 한인타운 총격 발생…한인 5명 사상
텍사스 한인타운 총격 발생…한인 5명 사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한인회 사고팔고 장터애틀랜타한인회는 5월 9일 오전 11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장터를 연다. 프리 부스 신청도 받고 있다. 문자접수=678-849-523

절에 불 지른 애틀랜타 아시안 남성 체포
절에 불 지른 애틀랜타 아시안 남성 체포

플로리다 샌포드서…과거 신도 플로리다의 한 불교사원에 불을 지른 애틀랜타 거주 아시안 남성이 경찰의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플로리다 샌포드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월 2일 밤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 모집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 모집

5월 30일, 라 루체 시어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행사를 오는 5월 30일 오전 10시 로렌스빌 라 루체 시어터에서 개최한

커빙턴 브리지스톤 골프공 공장  폐쇄
커빙턴 브리지스톤 골프공 공장 폐쇄

내달 말…생산직 84명 실직 위기  조지아에서 30년 넘게 프리미엄 골프공을 생산해 오던 공장이 다음 달 문을 닫는다.골프공 제조업체 브리지스톤 골프사는 4일 커빙턴에 있는 골프공

애틀랜타시 야외음주 지역 대폭 늘렸다
애틀랜타시 야외음주 지역 대폭 늘렸다

언더그라운드 등 도심 포함  애틀랜타시가  축구 월드컵 개최 기간 동안 야외음주 허용 지역을 대폭 늘렸다.4일 애틀랜타 시의회는 6월11일부터 7월 19일까지 피파 월드컵 개최기간

애틀랜타 골프업계 '어게인 타이거 붐’
애틀랜타 골프업계 '어게인 타이거 붐’

골프장 투자 열기 급증매각 인수사례 잇따라  조지아 북부 유명 프라이빗 골프장이 설립 25년 만에 매각됐다. 최근 골프장 투자 열기의 한 사례로 지적된다.5일 AJC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성결교회 플라워리 브랜치로 이전
애틀랜타성결교회 플라워리 브랜치로 이전

3일 성전이전 감사예배 가져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지난 3일, 플라워리 브랜치 새 예배처소에서 성전 이전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김계화 장로의 사회와 정보

〈포토뉴스〉고려대 교우회 이사장배 골프대회 개최
〈포토뉴스〉고려대 교우회 이사장배 골프대회 개최

미동남부 고려대교우회(회장 캐런 장)는 지난 2일 호쉬톤 소재 리유니온 골프클럽에서 이사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공동우승은 이학수(74학번), 김의수(95) 교우가 차지했으며,

항만까지 직통 철도로…게인스빌 내륙항 개항
항만까지 직통 철도로…게인스빌 내륙항 개항

연 20만 컨테이너 처리 능력애틀랜타 교통량 완화 효과도  조지아 내륙항(Inland Port)이 게인스빌에 공식 개항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교통량 완화가 기대되고 있다.조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