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하와이 주에 26년만에 닥친 대형 허리케인 레인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가면서 폭우가 쏟아지고 산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구조대는 홍수 위험에 놓인 주택에서 캘리포니아에서 온 관광객 5명을 구출하기도 했다.
허리케인 레인은 카테고리 4등급으로 중심부 최고 풍속이 시속 215㎞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상태로 하와이섬에 접근했으나, 이날 오후 현재 카테고리 3등급으로 세력이 다소 약해졌다.
레인은 자정께 여전히 시속 195㎞의 강풍을 동반한 채 주도 호놀룰루에서 남쪽으로 370㎞ 떨어진 지점에서 하와이 쪽으로 향하고 있다. 늦어도 24일 아침에는 하와이 부근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와이에 대형 허리케인이 상륙한 것은 1992년 카테고리 4등급 '이니키' 이후 26년 만에 처음이다.
와이키키 해변에는 방재당국이 모래주머니를 쌓아놓고 해일에 대비하고 있다.

불안한 모습으로 불어난 물을 지켜보는 하와이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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