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재외국민 보호 소홀 영사 징계 정당”

한국뉴스 | | 2018-08-11 19:19:25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 행정법원 판결 

처벌은 '감봉 1개월'

해외에서 자국민 보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전직 경찰 영사에게 징계처분을 내리는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5일 영사 지원을 제대로 하지 않아 자국민이 억울한 옥살이를 하도록 방치했다는 이유로 ‘1개월 감봉처분’을 받은 이임걸 전 멕시코 대사관 경찰영사가 제기한 징계취소 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은 이 전 영사가 영사 지원을 소홀히 한 것이 맞다며 징계처분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이 전 영사는 멕시코 현지에서 인신매매 등의 혐의로 체포된 양모씨 등에 대한 재외국민 보호 영사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원 소속기관인 경찰청으로부터 감봉 1개월 징계처분을 받았다. 당시 이 전 영사는 양모씨 등의 조사에 입회하라는 멕시코 검찰의 요청을 거절해 양모씨 등에 대한 영사 지원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고, 재판 과정에서도 방치에 가까울 정도로 지원에 인색했다. 

결국 양모씨는 30개월 넘게 멕시코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해야 했다.

하지만, 이 전 영사에게 내려진 징계는 ‘감봉 1개월’에 불과한 솜방망이 처분뿐이었다.

현지 경찰이나 검찰에 체포되는 해외 거주 재외국민들에게 재외공관원들이 방치에 가까울 정도로 무책임한 사례가 이 전 영사만이 아닐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한 한인은 “재외공관 파견근무를 ‘해외 나들이’정도로 여기는 영사들도 있다”며 “자국민 보호책임을 방기한 영사에게 ‘1개월 감봉’밖에 내리지 못하는 정부의 소극적인 자세도 문제지만 이마저도 억울하다는 이 전 영사의 태도에는 화가 난다”고 말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네소타 ‘소말리아 사기’ 거듭 강조…반ICE 시위에는 “가짜 시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소말리아든 어디 출신이든, 귀화 이민자 중 우리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둘루스에 위치한 뷸라하이츠대학교(Beulah Heights University, 이하 BHU) 한국부가 오는 1월 24일(토) 오

[애틀랜타 뉴스] 폭등한 집값 잡기위한 트럼프 카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폭등한 집값 잡기위한 트럼프 카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55% 폭등한 집값…트럼프 ‘투자회사 매입 금지’ 카드]2020년 이후 미국 집값이 약 55% 급등하고 물가까지 치솟으며 생활비 부담이 중간선거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트럼프 대

코윈(KoWin), 제9대 회장에 김문희 연임
코윈(KoWin), 제9대 회장에 김문희 연임

2026년 지역사회 봉사 강화 선언 코윈(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이하 코윈) 애틀랜타는 최근 제 9대 임원단 구성을 공식 발표하고, 2

조지아주 하원,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조지아주 하원,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미주 한인의 날 123주년 기념해 미국 조지아주 하원이 13일 '미주 한인의 날' 123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둘루스 출신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이 발의하고 한국계 주 하

NHL팀 유치...멀어지는 포사이스 꿈
NHL팀 유치...멀어지는 포사이스 꿈

장기간 NHL과 접촉 없어 AJC "가능성 점점 줄어"알파레타 경기장은 탄력  한인밀집 거주 지역 중 한 곳인 포사이스 카운티의 프로 아이스하키팀 창설 추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취임 선서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취임 선서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도 선포 조지아주 둘루스시 제1지구 시의원으로 지난해 11월 당선된 사라 박(한국명 박유정) 의원의 공식 취임식이 12일 오후 6시 둘루스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

〈한인타운 동정〉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
〈한인타운 동정〉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삼봉냉면이 6주년을 맞아 냉면, 불고기, 족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물냉 10달러, 비냉 11달러, 회냉 13달러, 코다리냉 14달러, 바싹불고기+냉면

건강보험료 폭등 현실로…조지아 주민 고민↑
건강보험료 폭등 현실로…조지아 주민 고민↑

조지아주에서 오바마 케어 보조금 폐지에 따른 보험료 폭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알파레타의 로스 콜먼 씨는 보험료가 전년 대비 두 배나 올라 가입 유지를 포기할 위기에 처했다. 현재 약 150만 명의 조지아 주민이 1월 15일 2차 가입 마감을 앞두고 있으나, 높은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플랜을 낮추거나 해지를 고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연방 하원은 보조금 연장안을 통과시켰으나 상원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조지아 활동 건강보험사에 무더기 거액 과징금
조지아 활동 건강보험사에 무더기 거액 과징금

조지아주 정부가 정신건강 및 약물사용장애 치료를 차별한 11개 건강보험사에 총 2,500만 달러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주 보험국 감사 결과, 이들 보험사는 정신건강 치료 청구에 대해 신체 질환보다 엄격한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등 정신건강 평등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스카 헬스가 1,024만 달러로 가장 높은 과징금을 받았으며, 보험국은 즉각적인 위반 행위 중단과 함께 재발 방지를 강력히 명령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