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뱅크 오브 호프 “계좌번호 바꿔라” 통보

미주한인 | | 2018-08-07 18:18:54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은행측 7월초 해킹 감지

고객정보 유출 가능성 

예방차원 긴급 대처 차원

미국 내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 오브 호프(행장 케빈 김)의 고객 개인정보 데이터가 최근 해킹을 당해 은행 측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크레딧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긴급 대처에 나섰다.

이번 사태로 뱅크 오브 호프 고객들의 소셜시큐리티 번호와 계좌 번호 등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 측은 현재까지 실제로 고객 정보 유출이 확인된 것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한인 고객들은 신분 도용 피해가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한인 한모씨는 지난 2일 뱅크 오브 호프 직원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전화를 건 은행 직원은 한씨의 소셜시큐리티 번호와 계좌 번호 등이 노출됐을 가능성에 대비해 체킹 계좌가 개설된 지점에 직접 와서 계좌 번호를 바꾸라고 권고하면서 1년간 무료 크레딧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이었다. 

한씨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체크들까지 모두 바꿔야 한다고 해 신분 도용이 된 거 아닌가 불안했다”며 “체크 변경 및 크레딧 점검 비용을 은행 측에서 부담한다고 했지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뱅크 오브 호프 측은 지난 7월 초 은행의 고객 정보 데이터 시스템에서 이상을 발견해 조사를 벌여왔다며 지난 7월30일자로 고객들에게 이와 관련한 통지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통지문에는 고객 개인 정보 등 신분 도용에 대비해 ▲‘엑스페리안 아이덴티티웍스(Experian IdentityWorks)’를 통한 12개월 간의 무료 신분 보호 서비스 등록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크레딧 리포트 및 계좌 점검 ▲계좌 번호의 변경 고려 등을 권고하는 예방 조치 내용이 포함됐다.

은행 측은 또 이 문제와 관련해 고객들의 문의에 답변하기 위한 직통 핫라인(844-797-2265)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뱅크 오브 호프 은행 관계자는 3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7월5일 고객들의 개인정보 데이터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감지해 지난 한 달간 조사를 벌였지만 현재까지는 한 건의 피해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고객들의 정보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편지를 발송한 것”이라고 말했다.

‘고개들의 정보를 해킹 당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조사 중에 있기 때문에 더 자세한 것은 말할 수 없다”고 함구했다.

그러나 미주 한인사회 최대 은행인 뱅크 오브 호프에서 소셜시큐리티 번호와 계좌번호 등이 포함된 개인 정보 노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인 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석인희 기자>

뱅크 오브 호프 “계좌번호 바꿔라” 통보
뱅크 오브 호프 “계좌번호 바꿔라” 통보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미국 법무부는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각지의 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해 귀화자 40명에 대한 시민권 박탈 절차를 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브렛 슈메이트 법무부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브로커 초청 행사서 ‘전인적 돌봄’ 선언  ‘괜찮다’고 삼켜왔던 부모 세대…이젠 우리의 보살핌 필요 SMG(서울메디컬그룹)가 연례 건강보험 정기 가입 기간(AEP·Annual En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서 암약20명 기소∙총기1,500정 압수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중심으로 갱단 조직과 연계해 암약하던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이 연방수사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연방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DHS∙ICE, 시에 매각 통보주민 반발 ∙ 전략 변화 원인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홀 카운티 오크우드 시설을 매각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세력 확장 중앨라배마 ∙플로리다 해안 직접 영향권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바텀스∙잭슨  6일 저녁 열띤 토론 데이터센터∙ 최저 임금 놓고 공방잭슨, 트럼프 대신 켐프 선택 눈길 전국적 이슈 ‘이민단속’ 언급 없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키샤 랜스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검사보 등 27명 추가 요청“사건 기소 적시 처리 위해”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대규모 인력 증원을 요청하고 나섰다.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지방검사장은 지난주 시민예산자문위원회에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엠파워, 자금조달 막혀…"잠재 고객·대출 의향 등 제약" 미국 유학생 전문 대출업체인 엠파워 파이낸싱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업을 사실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앞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공항 입국심사에서 여권에 입국 도장을 받지 않는 것이 원칙이 된다. 연방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지난 1일 입국심사 과정에서 여권에 입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