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국교육원(원장 조재익) 부원장이 지난 6월부터 부임해 근무를 시작했다.
조재익 원장은 "6월 1일자로 애틀랜타를 비롯해 뉴욕, 시카고 등지로 동시에 부원장이 파견됐다"고 전했다. 파견기간은 2년이다.
애틀랜타에는 박수진(사진) 부원장이 파견됐다. 박 부원장은 2014년 경인교육대 초등교육학과 졸업 후 2018년까지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신일초등학교 교사로 복무하다 지난 6월부로 부원장으로 부임했다. 주업무는 한글학교 교육 지원 및 한국어 채택 사업 활성화, 한국교육원 한글강좌 및 교수·학습 방법 연수 등이 있다.
박 부원장은 "한국어 교육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양질의 한글강좌와 연수를 통해 한글학교와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