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시니어메디칼 그룹
내달 1일부터 서비스 시작
LA 서울 메디컬 그룹 지사
남가주 최대 한인 의료그룹인 ‘서울 메디칼 그룹’(회장 차민영 박사)이 조지아에 정식으로 진출했다.
서울 메디컬 그룹은 26일 자사 조지아 지사인 조지아 시니어 메디칼 그룹 킥오프 런칭 행사를 둘루스 힐튼 애틀랜타 엠베시 스위트 호텔에서 열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의 보드 멤버를 비롯해 주관 보험사인 웰케어 관계자, 주치의를 맡게될 프라이머리 케어 닥터(PCP), 보험 에이전트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차민영 박사는 “지난 25년간 LA지역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실시해온 서울 메디칼 그룹이 8월 1일부터 조지아 시니어 메디칼 그룹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조지아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조지아 시니어 메디칼 그룹은 우선 웰케어 보험사와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며 추후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등 유명 보험사들과의 계약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조지아 시니어 메디칼 그룹에는 애틀랜타 지역의 한인 내과 및 가정의학 전문의를 포함해 중국계, 베트남계 의사 13명이 우선 주치의로, 각 분야의 스페셜 닥터들이 리퍼럴 대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런칭행사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서울 메디칼 그룹은 1993년 캘리포니아에서 창립된 후 현재 4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이 가운데 시니어 회원은 1만 6,000 여명이다. 작년부터는 시애틀과 하와이 등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고, 올해 8월에는 조지아, 그리고 앞으로 버지니아 및 뉴욕 뉴저지 일원에도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지아 시니어 메디칼 그룹은 조지아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 1만명 및 비한국계 시니어 1만 여명 등을 회원으로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주치의 규모도 50여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지아 시니어 메디칼 그룹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65세 이상의 시니어로서,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혜택을 갖고 있는 경우 즉시 가입이 가능하다. 문의=213-212-0055. 조셉 박 기자

26일 둘루스에서 개최된 조지아 시니어메디칼 그룹 킥오프 디너 미팅에서 참석자들이 웰케어보험 관계자의 보험플랜 및 혜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6일 둘루스에서 열린 조지아시니어메디칼그룹 런칭 행사를 마치고 회사, 보험사, 의료관계자 등이 함께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