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영주권·시민권 신청하기 겁나요”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18-07-25 22:22:5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공공복지 허위 신청

비윤리적 범죄전력등 

추방재판 범위 확대

섣부른 시민권 신청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과거에는 시민권 신청서(N-400) ‘기각’ 판정으로 그치던 사안들이 이제는 이민자 ‘추방’이라는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 이민당국이 이민서류 ‘기각’ 판정 이민자들에 대한 추방재판 회부 범위를 크게 확대한 새로운 지침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방 이민 서비스국(USCIS)이 이민심사관들이 ‘이민법원 출석요구서’(NTA)를 발부할 수 있는 권한을 대폭 확대한 새로운 심사 지침을 적용하고 있어, 시민권이나 영주권 등 이민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이민자들은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USCIS가 심사관들의 발부권한을 확대한 ‘이민법원 출석요구서’(NTA)는 추방대상이 되는 이민자에게 이민법원 추방재판에 출석할 것을 통지하는 것으로 사실상 추방절차가 시작되는 첫 번째 단계라 할 수 있다. 

USCIS는 7월부터 새 지침을 시민권이나 영주권 등 이민 서류 신청자들에게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이민서류를 제출했다 ‘거부’(denial)판정을 받은 이민자는 이제 추방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새 지침에 따르면, 이민민사관이 시민권이나 영주권 등 이민 서류가 ‘거부’된 이민신청자에게 ‘이민법원 출석요구서’를 발부하게 되는 사유가 크게 늘어났다. 시민권 신청자의 경우, 이전에는 ‘거부’ 판정을 받게 되면 영주권자 신분을 유지할 수 있었던 사안들이 이제는 추방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추방대상 범죄가 되는 소위 ‘가중중범’(aggravated felony) 전과가 없더라도 ‘비도덕적, 비윤리적인 행위’(good moral character ground)로 간주되는 범죄인 경우에 추방재판에 회부될 수 있다. 

시민권 신청자격이 있지만 추방될만한 사유가 있다면 역시 시민권 신청이 거부되고 NTA가 발부된다. 영주권을 취득한 이후 추방대상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았거나 1990년 11월 29일 이전에 가중중범 전과가 있는 이민자도 NTA 발부 대상이다.

또, 시민권 신청 ‘거부’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범죄전력이 발견된 경우라면 USCIS는 NTA 발부 대신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케이스를 이관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해당 이민자는 체포돼 수사를 받을 수 있고, 결국 추방될 처지가 될 수 있다. 이 경우, NTA 발부로 시작된 절차가 종료될 때까지 시민권 심사는 중단된다. 

과거 ‘공공복지’(Public Charges) 프로그램 수혜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공공복지’ 수혜가 아닌 다른 사유로 인해 시민권이 거부됐다 하더라고 거부판정을 받은 신청자의 공공복지 수혜 전력에서 프로그램 남용이나 사기, 허위서류제출 등의 혐의가 발견된다면, 추방재판에 회부될 수 있다. 

<김상목 기자>

“영주권·시민권 신청하기 겁나요”
“영주권·시민권 신청하기 겁나요”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충분히 자도 피곤하다면?… 4가지 수면장애의 신호
충분히 자도 피곤하다면?… 4가지 수면장애의 신호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불면증부터 수면무호흡증·하지불안증후군까지코골이·불면·낮잠·다리 불편감, 수면장애 적신호전문가“수면문제 방치 말고 의학적 평가 받아야” 

중년기 이후 젊은 뇌를 원한다면?… 40대부터 운동하라
중년기 이후 젊은 뇌를 원한다면?… 40대부터 운동하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유산소 운동 1년 후 뇌 나이 평균 7개월 젊어져중년기 규칙적 운동, 뇌 노화 늦추는 효과 확인“ 치매 위험 낮추고 인지건강 지킬 가능성 높아

술 한잔에 얼굴 빨개지는 체질… 신장병 위험 살펴봤더니
술 한잔에 얼굴 빨개지는 체질… 신장병 위험 살펴봤더니

권순효 순천향대서울병원 신장내과 연구팀40~69세 성인 5,369명 최대 18년간 추적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유독 빨개지는 사람이 있다. 이는 알코올 분해 효소의 기능이 떨어져

하버드, 최고 대학 부동의 1위… US뉴스 선정 세계 대학 순위
하버드, 최고 대학 부동의 1위… US뉴스 선정 세계 대학 순위

‘미국·영국’대학 강세 속 아시아 대학 약진상위 50위, 북미·유럽·아시아·호주에 분포홍콩시티대·복단대·뮌헨대 새로 진입청화대 세계 6위로 아시아 최고 대학서울대(121)·연세대(

근력운동이 장수 비밀… 오래 살고 싶다면 근육 키워라
근력운동이 장수 비밀… 오래 살고 싶다면 근육 키워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너무 적어도 많아도 안 돼… 주 90~119분 최적조기사망 위험 13%, 치매 사망 위험 27% 감소웨이트 트레이닝·유산소 병행하면 효과 극대

매몰자 어쩌나… 참담한 베네수엘라
매몰자 어쩌나… 참담한 베네수엘라

25일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지역을 찍은 위성 사진에서 건물들이 지진이 발생하기 전 모습(작은 사진 붉은 색 원 안)과 달리 처참히 무너져 있다. ‘베네수엘라 지진 실종자’ 웹사이트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 전망 포사이스 카운티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수차례의 지연 끝에 조지아 400번 도로(GA 400)의 새로운 맥기니스 페리 로드의 인터체인지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알렉산더 리, 육군사관학교제니 리, 해군사관학교 입학 귀넷 카운티 출신의 한인 고등학생 2명이 미 연방 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하며 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앤드류 클라이드(공화·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26일 동문회 장석민 총장에 전달3개 석사과정 승인, 가을부터 교육   허드슨테일러대학교(윤석준 이사장, 장석민 총장) 동문들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 26일, 허드슨테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