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분씩 나눠해도 효과 비슷
2일 이상 거르지 않는게 좋아
규칙적인 운동 습관이 건강에 도움된다는 연구들은 많다.
올 3월 미국 심장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실린 연구 보고에서도 운동은 10분이라도 조금씩 운동하는 것이 수명 연장에 도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은 ‘전국 건강과 영양조사’(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에서 2003~2006년까지 40세 이상 4,840명의 운동과 사망 기록을 분석했다. 약 7년 후 사망자는 700명으로 나타났으며, 13%는 당뇨병 환자였다.
연구 결과 하루 40~80분 운동한 사람들은 조기 사망 위험을 약 25%나 낮춘 것으로 나타났는데, 운동 방법은 길게 쭉 이어서 하거나 5~10분씩 나눠 하거나 큰 차이가 없었다. 1~2분 쉬면서 적당한 강도에서 높은 강도로 5~10분씩 운동했던 사람들은 사망 위험이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조금씩이라도 운동하는 것이 사망률을 낮추는데 도움되며, 다만 10분씩 하더라도 일주일에 150분 운동하기 권고안을 충족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만약 운동을 쉬더라도 최소 2일 이상은 운동을 중단하지 않는다.
하루에 10분씩 나눠 운동해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 된다. 일주일 150분 운동하기는 꼭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