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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 낭만의 앙상블을 찾아 떠나는 맛기행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07-06 10:10:26

이탈리아,세계여행,문화와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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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단 한 번의 여행기회가 준다면 나는 주저 없이 이탈리아를 선택하고 싶다.

문화와 예술, 낭만의 앙상불로 다가오는 이탈리아는 한번 스쳐가는 여행지가 아니다. 역사의 숨결과 지중해의 낭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지구상 몇 안 되는 아름다운 곳이다. 

도시 전체가 예술품으로 가득 차 ‘지붕 없는 박물관’ 으로 불리는 로마, 옥 빛 바다의 낭만에 빠져드는 나폴리,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로 유명한 연인들의 성지 피렌체,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수상도시 베니스,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하우스 라 스칼라 극장과 밀라노 대성당의 도시 밀라노, 그리고 동화 속 그림 마을 아시시… 

언젠가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이탈리아 일주를 엘리트 투어가 고장의 맛 기행 스페셜로 10월1일 출발한다.

▦ 몽환적인 분위기 피렌체

해질녁 미켈란젤로 언덕에 올라 피렌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도시의 붉은 지붕에 내려앉은 황금빛 석양이 그려내는 몽환적인 분위기는 여행객들의 넋을 잃게 한다.

두오모 성당은 피렌체 여행의 중심이다. 두오모는 이탈리아어로 대성당이란 뜻이며 피렌체 두오모의 원래 이름은 ‘꽃의 성모 마리아’라는 의미의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이다. 짓는 데만 175년이 걸렸다는 르네상스 최고의 건축물로 꼽히는 두오모 성당의 464계단을 오르면 피렌체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도시 곳곳에 온갖 종류의 꽃이 많아 꽃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피렌체에는 이밖에  ‘신곡’을 쓴 단테의 집, 르네상스 시대를 수놓았던 메디치 가문의 유적들이 곳곳에 있다. 피렌체 특선 스테이크 요리는 미국의 스테이크와 다른 독특한 스타일과 맛을 선사한다. 

▦ 옥빛 색깔의 낭만 나폴리와 소렌토

지중해의 작은 도시 나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호주 시드니와 함께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아름다운 항구도시다. 지중해의 옥 빛 바다와 푸른 언덕, 하얀 집들의 풍광이 여행객들에게 여유와 낭만을 선사한다. 

나폴리에서 40여분 떨어진 곳에 2천년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순식간에 도시전체가 사라진 비운의 도시 폼페이가 나온다. 지금은 유적으로만 남아있는 공중목욕탕, 도로와 수로 등 로마제국의 화려했던 생활상들을 엿볼 수 있다. 나폴리에서 맛보는 이탈리아 전통 피자는 이탈리아 맛 기행 스페셜 메뉴이다.

나폴리 인근에 있는 소렌토의 아말피 해안은 많은 여행가들이 ‘그림엽서 도시’로 묘사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깎아지른 절벽에 지중해를 안고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하얀 집들은 한 폭의 그림이다. 

▦ 동화마을 아시시와 페루지아

목가적인 전원 풍경의 아시시와 세계 문화유산의 도시 페루지아는 일반 여행사의 서유럽여행 루트에는 없는 스페셜 코스다. ‘이탈리아의 푸른 심장’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아시시는 평생을 병자와 가난한 자들을 위해 삶을 바친 성자 프란체스코가 태어나고 자란 발자취가 있어 많은 순례자들이 찾는 순례의 고장이기도 하다.

또한 중세도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움브리마 산악 마을 페루지아의 구시가지는 성벽으로 둘러싸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을. 이곳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와인과 함께하는 움브리마 특선요리 트러블버섯 파스타 디너는 여행에서 돌아온 뒤에도 맛기행의 여운이 남는 추억의 시간이다.

▦ 아름다운 풍광의 수상도시 베니스

베니스는 직접 가보지 않고는 설명이 어려운 곳이다. 역사적으로는 6세기경 이탈리아 본토 사람들이 훈족의 습격을 피해 육지에서 3.7km 떨어진 이곳 습지대에 도시를 건설하면서 탄생됐다고 하는데 그 당시에 바다 위에 어떻게 이런 도시를 건설할 수 있었는지 이해하기 힘들 정도다. 도시가 118개의 섬들이 400개의 다리로 연결돼 있는데 곤돌라를 타고 도시를 돌아본다. 산 마르코 대성당, 산 마르코 광장과 시계탑, 두칼레 궁전 등은 볼거리이며 산 마르코 광장 옆에 있는 아케이드 샤핑 거리는 세계적 명품코너가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 ‘지붕 없는 박물관’ 로마

로마는 ‘땅 어디를 파헤쳐도 유물이 나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다. 고대와 중세, 현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클래식한 낭만을 제공하기도 한다.

로마의 휴일의 트레비 분수와 스페인 광장, 불가사의한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 벤허의 무대가 된 대전차 경기장 등은 평생 한번은 가봐야 할 역사적인 장소들이다. 천국으로 향하는 문 바티칸 성당의 진귀한 미술품과 조각들은 새로운 지식과 만남의 시간들이다. 미켈란젤로의 조각품 피에타, 시에스타 성당 천장에 그려진 ‘천지창조’는 교과서가 아닌 여행이 가르쳐주는 예술품들이다.

문화와 예술, 낭만의 앙상블을 찾아 떠나는 맛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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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수상도시 베니스. 곤돌라를 타고 도시를 돌아볼 수 있는데 바다 위에 건설된 호텔과 집들이 신기하다. 

문화와 예술, 낭만의 앙상블을 찾아 떠나는 맛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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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양식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밀라노 대성당의 모습. 패션의 도시이면서도‘밀라노에는 밀라노 대성당이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데 성당 윗부분이 135개의 첨탑으로 이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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