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숙취해소제 믿어도 될까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07-06 10:10:32

숙최해소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알약·젤리 등 형태 다양해져

사람마다 효능 달라 맹신 금물

직장인 김모씨는 회식에 가기 전 꼭 편의점에 들러 숙취해소 음료를 마신다. 주량이 적어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고 숙취로 인해 다음날까지 울렁거림을 느끼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숙취해소 관련 제품이 음료 형태 외에도 알약이나 젤리 형태로 다양해지고 단맛이 나는 제품도 추가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숙취는 술에 취해 자고 일어난 뒤에도 불쾌감, 두통, 울렁거림, 식욕 부진 등 증상이 지속되는 것을 뜻한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체내에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 때문에 발생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숙취해소 음료의 대부분은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하는 성분을 함유한다. 국내 숙취해소 음료 시장에는 백가쟁명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지만 컨디션(CJ헬스케어) 과 모닝케어(동아제약) , 여명(그래미)이 판매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여명은 오리나무와 마가목 추출물, 모닝케어는 강황, 컨디션은 쌀눈 발효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다. 

모두 알코올의 분해를 촉진하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성분들이다.

최근에는 여성과 청년들을 겨냥해 젤리나 알약 형태의 제품들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열대과일 맛이 나는 젤리형태의 레디큐츄(한독) , 칡 밀크시슬 등을 원료로 한 알약 형태의 지금부터 안티이불킥(GRN) 이 대표적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숙취해소 제품을 맹신해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은다. 숙취해소 제품은 의약품이 아니라 기능성 음료로 분류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지 않는다. 일부 제약사에서 음주 전 숙취해소 음료를 복용했을 때 물을 마셨을 때보다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낮췄다는 자체 테스트가 있는 정도다.

김양현 고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숙취해소 제품이 효과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사람마다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맹신해서는 안 된다며 숙취로 인한 두통으로 두통약을 먹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어 잘못알려진 숙취해소법이라고 설명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두통약이 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두통약을 먹어야 한다면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성분의 두통약을 먹는 게 좋다.         <김지영기자>

숙취해소제 믿어도 될까
숙취해소제 믿어도 될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대마초 550파운드 운반 아시아계 남성 체포
대마초 550파운드 운반 아시아계 남성 체포

교통단속에 걸려 발각 인터스테이트 75(I-75)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교통 단속 도중 550파운드가 넘는 대마초가 무더기로 압수됐다고 로운즈 카운티 셰리프국이 밝혔다.셰리프국에 따

ICE 요원에 ‘전기충격 장갑’ 까지 지급
ICE 요원에 ‘전기충격 장갑’ 까지 지급

AP “ICE, 내년 3월까지 지급 계획”인권단체 “이미 과도한 물리력…위험”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에게 전기충격 장갑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AP가 전했다.AP는 10일

스타트업부터 전문직까지 모두를 위한 업무 공간 '서밋 포인트'
스타트업부터 전문직까지 모두를 위한 업무 공간 '서밋 포인트'

애틀랜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비상
애틀랜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비상

S.풀턴서 또 발견…야외활동 최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웨스트나일 바이어스가 또 확인됐다.사우스풀턴시는 11일  “올드 내셔널 파크 일대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UKC 2026 올랜도에서 성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UKC 2026 올랜도에서 성료

노벨물리학 수상자, NVIDIA 공동창업자 기조연설첨단 과학 특별 심포지움, 연구자 시상식도 열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윤용규)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조지아 한국차 공장  이주노동자들, 거액 합의금
조지아 한국차 공장 이주노동자들, 거액 합의금

기아차∙HD모비스등 상대 집단소송“엔지니어로 채용…일은 단순노동”법원, 소송 4년여 만에 ‘합의’ 승인 전문직 취업비자로 입국해 단순생산라인에 투입됐던 조지아 한국 자동차 기업 이

왕글로벌넷, 코리안페스티벌 메인 스폰서 참여
왕글로벌넷, 코리안페스티벌 메인 스폰서 참여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 후원1만 달러 상당 샘플 제품 제공 한국 식품 수입·유통업체 왕글로벌넷(Wang Globalnet)이 2026 코리안페스티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K-푸드와

조지아 ‘살 파먹는 박테리아’ 주의보
조지아 ‘살 파먹는 박테리아’ 주의보

비브리오균 해안가 중심 확산감염 시 사지절단에 사망까지 일명 ‘살 파먹는 박테리아’로 불리는 비브리오 박타레아균이 조지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자폐 아들 위해 직접 학교 세운 귀넷 여성
자폐 아들 위해 직접 학교 세운 귀넷 여성

에제키엘 프렙 아카데미 내달 개교학생12명당 교사2명…맞춤형 교육  자폐증 아들을 위한 적절한 학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던 귀넷 여성이 직접 설립한 자폐아동을 위한 특수목적학교가

'그랜드뷰' 테니스 팀, ALTA 서머 시즌 최종 우승
'그랜드뷰' 테니스 팀, ALTA 서머 시즌 최종 우승

5월 슈퍼 시니어 레벨 이어 8월 시니어 레벨 A7 석권탄탄한 조직력으로 한인 테니스 위상 입증스와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 테니스 팀 '그랜드뷰(UDT) 스와니'가 9일 지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