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레타에서 거리 피아노 연주회가 열린다.
공공장소나 거리에서 피아노 연주회를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인 '플레이 미 어게인 피아노'는 7월 8일 알파레타의 록 밀 공원에서 거리 피아노 연주회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뮤지션 벤 홀링스워스가 연주자로 나서는 이번 거리 피아노 연주회는 당일 오후 3시부터 공원 내 파빌리온에서 선을 보인다.
연주자 홀링스워스는 이번 연주회에 선보이는 피아노의 이름을 오스카로 하고 재즈를 포함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게 된다.
오스카란 이름은 캐나다 출신의 세계젹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자 오스카 피터슨(1925년-2007년)에게 따온 것이다.
플레이 미 어게인 피아노 측은 이번 거리 연주회 외에 역시 알파레타의 웹 브리지 공원과 윌스 공원에서도 연주회를 열 계획이다.
주최 측은 "이번 거리 피아노 연주가 주민들에게 많은 영감과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 당부와 함께 기대감을 나타냈다.
뮤지션 벤 홀링워스가 연주회에 사용할 오스카 피아노를 손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