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인 현직 둘루스 경찰이 풀장에 빠져 의식이 없는 어린아이를 구해 화제다.
근무가 없는 날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동네 주택단지에 있는 풀장에 간 둘루스 경찰인 크리스 트릴러(사진)는 한 아빠가 풀장에서 아들을 끌어 내는 장면을 목격했다.
아이는 의식이 없었고 아이 아빠는 심폐소생술을 몰라 당황해 하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트릴러는 급히 아빠 대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그러자 숨이 멎어 있던 어린아이는 이내 물을 토해 내면서 숨을 쉬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과 응급요원들이 도착했다. 이들은 아이가 정상을 회복한 것을 확인한 뒤 부모에게 인계했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둘루스 경찰은 트릴러 경관의 선행을 자신들의 트위터 올렸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