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독립기념일 연휴기간 4,700만명 가까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전미자동차연합(AAA)에 따르면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인 7월3일~8일 미 전국에서 약 4,690만 명이 50마일 이상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00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이다. 교통수단 유형별로 보면 3,970만 명이 자동차로 여행을 떠나면서 전년 대비 5.1%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항공 여행객 수는 376만 명으로 7.9%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으며, 기차나 버스, 배를 통한 여행객도 350만 명으로 전년도보다 5.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AAA는 독립기념일 주간 동안 7월3일 화요일 교통체증이 가장 극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