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신용카드로 구매
시중에 싼값으로 판매
가짜 신분증으로 발급받은 신용카드로 개스를 대량 구매한 뒤 이를 싼 값에 판매한 용의자를 경찰이 쫓고 있다.
페어본 경찰은 최근 남부 풀턴을 중심으로 인근 카운티 지역 주유소를 돌아 다니면서 개스 2만여 갤론(6만여 달러 상당)을 불법으로 구매한 용의자 남성을 공개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특히 페어번에 있는 QT 주유소를 자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조사 결과 용의자는 가짜 신분증을 이용해 QT 개스 카드를 발급 받은 뒤 이 카드를 이용해 주요소를 돌며 개스를 대량으로 구매했다.
용의자는 자신의 픽업 트럭 뒤에 개스탱크를 설치한 뒤 이 탱크에 개스를 주유하는 방법을 이용한 것으로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이렇게 해서 채운 개스를 싼 값에 처분해 이득을 취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최근 한 주유소에서 개스를 훔치다가 주인에게 들키자 달아난 남성이 이번 사건의 용의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이 남성은 흰색 포드 F-150 픽업 트럭을 몰고 달아났다. 이우빈 기자

용의자가 타고 다녔을 것으로 추정되는 포드 픽업트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