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렛허브 조사, 일자리 증가 우수
건강보험 미가입, 낮은 학력 발목
지난해 조지아주의 경제상황은 전국에서 9번째로 좋았으며, 남부지역에서는 가장 좋은 지표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개인재정 자문 웹사이트인 월렛허브 연구조사에 따르면 조지아는 성장과 수입증가 분야에서 강점을 보였다. 그러나 높은 빈곤률, 고등학교 졸업장을 갖지 못한 사람들의 수 등에서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어 약점으로 지적됐다.
이 조사는 ‘어느 주가 경제적 역할을 잘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고, 지난해 경제적 통계를 바탕으로 각 주의 순위를 매겼다.
조지아는 일자리 증가, 인구 및 노동력 증가, 꾸준한 일자리 창출, 고수입 일자리 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노동력 증가 3위, 급성장하는 회사 수 7위, 개인소득 증가 8위, 일자리 증가 10위 등의 강점을 보였다.
지난해 조지아는 6만 7,100개의 일자리 증가를 기록해 1.5%의 성장을 보였다. 현재의 조지아 실업률은 4.3%로 지난해의 4.9%, 2011년의 10.6%보다 대폭 낮아졌다.
그러나 약점도 많았다. 조지아 인구의 대략 16%에 해당하는 170만명이 빈곤선 이하의 삶을 살고 있다. 전국 평균 빈곤률은 12.7%이다.
또 건강보험 미가입 주민의 비율이 전국 최하위권인 47위를 기록했으며, 빈곤자의 수 또한 전국 44위로 최악에 가깝다. 고등학교 학위를 갖지 못한 성인의 비율도 높아 전국 40위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지아는 동남부 최고인 전국 9위의 좋은 경제지표를 보였고, 이는 12위를 차지한 노스캐롤라이나 보다 3단계나 높은 순위다.
전국에서 가장 좋은 경제지표를 보인 곳은 위싱턴주였으며, 유타 메사추세츠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워싱턴DC 아이다호 오레건 등이 조지아주 보다 앞에 자리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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