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캠핑의 계절, 요긴한 캠핑용품 5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06-06 09:09:27

캠핑용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캠핑의 계절이 다가온다. 자녀들과 함께 미국의 대자연을 만끽하기에는 캠핑만한 여행이 없다. 텐트와 침낭, 몇가지 장비들만 갖춘다면 저렴한 비용에 자연을 최대한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캠핑에는 크고 팬시한 장비들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캠핑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생각하지 못했던 용품들이 야외 체험을 좀더 쉽게 만들어줄 수 있다. 뉴욕타임스 전문가의 조언으로 캠핑에 도움되는 다섯가지 저렴한 용품을 소개한다. 

헤드램프: 플래시라잇도 유용하지만 전조등이 더 실용적인 선택이다. 어둠 속을 걷는 동안 두 손이 자유롭고,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정확하게 비출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독서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추천제품 Black Diamond Spot.

큰 물병: 멀리서 물을 길어와야 하는 외딴 곳이든, 공동 수도장이 있는 캠핑장이든 큰 물병(물통)이 있으면 자주 길어오기가 쉽다. 예를 들어 대형 사이즈 하이드로 플라스크(Hydro Flask)가 2개 있으면 물 운반이 용이하다. 요즘 많은 브랜드가 나와 있는데 가볍고, 환경친화적이고, 뜨거운 자동차에 놔두어도 플라스틱처럼 물에 유해물질이 남지 않는다. 

인스턴트 커피 믹스: ‘캠핑하면서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법’ 같은 레서피가 차고 넘치지만 아침 일찍 텐트에서 일어나 그런 커피를 만들고 싶은 기분이 될까? 게다가 전날 밤 옆 텐트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바람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면 더 짜증이 날 것이다. 이럴 때는 커피 믹스가 최고다. 그저 할 일은 물 끓이는 것뿐. 그것도 귀찮다면 찬물에 타 마셔도 필요한 카페인 섭취는 가능하다.

방충제: 이것은 필수품이다. 모기, 벼룩, 진드기에 물린 미국인의 수가 최근 몇년간 세배 이상 증가했다니 올바른 종류의 방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 

전문가 선택은 Cutter Backwoods Dry 스프레이. 방충제 외에도 숲속에서 하이킹 할 때는 바지를 양말 속에 집어넣는 것이 보기엔 우습지만 벌레에 물리지 않는 좋은 방법이다.

땀 흡수 기능성 속옷: 캠핑하면 불편한 것이 많고, 계속 돌아다녀야 하며, 잘 씻지 못하고 옷을 자주 갈아입지 못하는 상황도 생긴다. 그럴 때 도움 되는 것이 땀과 수분을 흡수하는 기능성 속옷. 불쾌한 기분도 막아주고, 금방 빨아서 널어 말리기도 쉬운 소재라 장거리 여행에는 필수다.

워낙 많은 제품이 나와 있으므로 개인 선택에 달려있다. 추천 제품은 ExOfficio.

캠핑의 계절, 요긴한 캠핑용품 5
캠핑의 계절, 요긴한 캠핑용품 5

방충제 스프레이. <사진 Michael Hession>

캠핑의 계절, 요긴한 캠핑용품 5
캠핑의 계절, 요긴한 캠핑용품 5

캠핑 취사도구.      <사진 Justin Gilliland/NY Times>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셋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리버티 뮤추얼·세이프코,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대폭 인하 발표”“귀넷 카운티 호텔 총격 사건…경찰 긴급 출동 조사 진행 중”“조지아 우편배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관련 동영상 유포, 교육청 조사 착수 풀턴 카운티 교육청 소속 경찰관이 버스 안에서 학생에게 테이저를 사용한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19일 이 사실을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불법도박 성횡…세수 증대”주장 불구정치권, 중간선거 앞두고 이슈화 부담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또 다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조지아는 지난 20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기소 1년 만에 검찰과 유죄합의피해액3억달러·피해자 2천여명 3억달러가 넘는 폰지사기 혐으로 기소된 알파레타 소재 우령 투자회사 대표가 연방검찰과 합의에 따라 유죄를 인정했다. 기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새로운 50년 향한 비전과 도약 다짐"창업지원 공모전 '티파니'에 1만 달러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0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패혈증 생존자 나탈랴 이야기 재활치료 넘어 운전에 도전장“제 삶의 주도권 되찾는 과정” 10대 때 패혈증으로 사지를 절단해야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하고 있는 조지아 여성의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고교생 정책은 추후 논의2026년 7월 1일부터 발효 조지아주 최대 교육청인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가 지난 18일 밤,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의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관련 단체 한 목소리 주장"한 달 지원 500건→5건" 8,500만달러 재정부족 탓 조지아 전역 아동복지 서비스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 당국의 새로운 승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10월 보다 늘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 하락중간가 40만9200달러, 29개월 연속 상승 지난 11월 미국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하락세를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