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엘리트 학원
첫광고

예비선거 투표 한인 1,500명 불과

지역뉴스 | | 2018-06-02 20:20:20

데이비드 김,조지아 7지구 연방하원 민주당 경선 결선투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데이비드 김 연방하원 민주후보 분석 

귀넷·포사이스 1,250명

풀턴 등 250명 머물러

□한인유권자 투표현황- 지난 5.22 조지아 예비선거에 참여한 애틀랜타 지역 한인 유권자는 모두 1,50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예비선거 조지아 7지구 연방하원 민주당 후보로 나서 2위로 결선투표(7월 24일)에 오른 데이비드 김 후보가 지난 달 31일 결선진출 축하를 겸한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에 따른 것이다.

김 후보는 선거 후 선거주관 부서인 주 내무부 자료를 이용해 이 같은 결과를 추출했다. 김 후보는 당시 선거에서 백인표 35%, 흑인표 35%, 히스패닉표 10%, 아시안표 18%를 얻었다.  아시안표 1,480표 가운데 한인표는 1,100여표로 추정됐다. 

또 7선거구역인 귀넷과 포사이스 카운티 한인 투표자 중 150명은 공화당 선거에 참여했고 풀턴 등 나머지 지역 한인 유권자 250여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돼 모두 1,500여명의 한인 유권자들이 이번 예비경선에 참여했다는 것이 김 후보의 설명이다.

김 후보는 "7지역구 한인 유권자만 8,800명인 점을 감안하면 투표에 참가한 한인유권자 비율은 매우 낮은 편"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최소 한인3,000표 이상 필요-이날 김 후보는 결선투표 승리를 위해서는 다시 한번 한인 커뮤니티의 전폭적인 후원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김 후보가 결선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최소 3,000개의 한인들의 표가 필요하다고 김 후보 선거운동 캠프는 분석하고 있다. 넉넉하게 이기려면 한인 5,000표가 필요하다. 이는 예비선거 한인 지지표의 3-5배에 이르는 규모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김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 약 8,800표로 추정되는 제7지역구 한인표를 최대한 끌어모은다는 전략이다.

□결선투표 유권자 등록-시민권자로 아직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7월 결선에 참여하려면 6월 25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예비선거 전 유권자 등록을 했으면 등록은 필요없다. 다만 예비선거에서 공화당 경선에 참여한 유권자는 이번 민주당 결선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 

7월 결선투표를 위한 조기선거는 7월 2일부터 20일 사이에 진행된다. 다만 조기선거는 귀넷과 포사이스카운티 선거사무소에서만 월-금요일 사이에 진행되며, 주말투표가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공휴일인 7월 4일에도 투표가 없다. 조셉 박 기자  

예비선거 투표 한인 1,500명 불과
예비선거 투표 한인 1,500명 불과

데이비드 김 후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범죄 도시 4순위에 올라
애틀랜타, 범죄 도시 4순위에 올라

애틀랜타, 사기·신원 도용 신고 가장 많아라스베이거스, 범죄 도시 1순위에 놓여 월넷 허브에서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종합점수는 분노·증오 범죄와 부도덕 등의

겨울 폭풍주의보와 폭풍경보의 차이는
겨울 폭풍주의보와 폭풍경보의 차이는

겨울 폭풍주의보가 심각하면 폭풍경보 국립 기상청은 금요일인 10일 아침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조지아 북부와 애틀랜타 도시권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겨울 폭풍 주의보

카바나, 애틀랜타 경매센터 대폭 확장
카바나, 애틀랜타 경매센터 대폭 확장

차량정비 포함 메가사이트로신규인력  200명 추가고용도 유명 중고 자동차 매매업체인 카바나가 애틀랜타 경매센터를 차량 정비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메가사이트로 전환하고 대규모 추가인력

조지아 주민 3명 중 2명  스포츠 도박 합법화 지지
조지아 주민 3명 중 2명  스포츠 도박 합법화 지지

ATL 상의 여론조사···63% 찬성 조지아 유권자 3분의 2가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UGA는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의뢰를 받아 실시

현대 메타플랜트 공업용수 분쟁 전격 합의
현대 메타플랜트 공업용수 분쟁 전격 합의

경제개발 당국과 환경단체 합의지하수 사용 25년→15년 단축해사바나강 용수 채취 시스템 가속  현대자동차의 조지아 전기차 공장인 메타플랜트에 지하수를 이용한 공업용수 공급에 대한

아마존, 애틀랜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아마존, 애틀랜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110억 달러 투자∙∙∙ 버츠∙더글라스에“자원소비 크고 고용효과 적다”반대도 아마존이 애틀랜타 인근 지역에 조지아 역대 최대규모의 돈을 투자해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건설한다. 그러

조지아 오바마케어 신규가입 20만명 넘어
조지아 오바마케어 신규가입 20만명 넘어

총가입자 150만명 돌파주정부 “우리가 잘해서”연방정부 “보조금 덕분” 15일 마감을 앞두고 있는  소위 오바마 케어 조지아 지역 신규 가입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백악관은 7일

5월 7일부터 '리얼 ID' 소지해야 국내선 탑승 가능
5월 7일부터 '리얼 ID' 소지해야 국내선 탑승 가능

테러 사건 대응으로 법 발효리얼 ID 미준수시 탑승 거절 오는 5월 7일부터 ID를 통해 국내선 항공을 이용하는 승객은 리얼 ID를 소지해야 한다.조지아는 5월 7일부로 리얼 ID

귀넷 커미셔너위 올해 예산 26억 7천만 달러 승인
귀넷 커미셔너위 올해 예산 26억 7천만 달러 승인

공공 안전, 인프라, 커뮤니티 건강 우선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는 7일 카운티 운영 및 프로젝트를 위한 26억 7천만 달러의 예산을 승인했다.승인된 예산은 21억 1천만 달러의

애틀랜타 일원 금요일부터 ‘눈∙폭풍주의보’
애틀랜타 일원 금요일부터 ‘눈∙폭풍주의보’

조지아 북부 적설량 최소 4인치애틀랜타 북부는 2~3인치 예상각급정부∙소방서등 비상체제 돌입 “운전자제∙가급적 실내 머물러야”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지역에 주후반 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