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간호·간병전문업체 조이너스 케어(대표 최은숙)와 노스사이드 병원이 공동 주최한 한인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둘루스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23일 열린 행사에는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노스사이드 병원 의료진 20명이 참여해 사전등록한 90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당뇨, 골다공증, 혈압, 비만도, 암 위험도 등에 대한 검사 및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조이너스 케어에서는 강지연 아웃리치 디렉터 등이 봉사를 했고, 한인 의학 전문통역사들이 검진 코너마다 배치돼 의사소통을 도왔다.
조이너스 케어는 여건이 안돼 검진을 받지 못하는 한인들을 위해 매년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건강검진은 내년 이맘 때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인락 기자
23일 열린 무료건강검진 행사장에 나온 한인들이 노스사이드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골다공증 검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