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오렌지 발령
한낮 90도 웃돌아
마더스 데이를 맞아 야외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올 해만큼은 마음을 바꿔 실내 행사로 돌리는 것이 더 나을 듯 하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12일과 13일 매트로 애틀랜타 일원에는 낮 최고 기온이 9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한 때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주말 내내 건조한 날씨 속에 꽃가루 지수도 '높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11일 꽃가루 지수는 242를 기록해 역시 '높음' 수준을 기록했다.
예년 평균 79도를 훨씬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코드 오렌지 스모그 경보도 발령됐다. 이에 따라 노약자는 한 낮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이외에도 주말 다운타운에는 풋볼경기가 열리고 곳곳에서 도로 공사와 함께 마더스 데이 관련 행사가 열려 어느 때보다 도로 정체가 심할 것으로 조지아 교통국은 전망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