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한글학교 후원 골프대회
우승 서영수씨 사재 털어 기부도
사바나 한글학교(교장: 오현균)를 위한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 6일 사바나 헨더슨 골프 코스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1,000여명의 한인들이 거주하는 사바나 지역 유일한 한글학교에 어린이 놀이터 시설을 확보하고 비영리 기관 등록을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013년 대회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사바나는 물론 애틀랜타와 컬럼버스 등에서 온 29명의 골퍼들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서영수(애틀란타, 사진)씨가 이븐타로 챔피언에 올랐고 A조 1위는 이윤희(사바나)씨, 그리고 B조 1위는 유승심(애틀란타)씨가 차지했다. 우승한 서영수씨는 우승상금에 개인 주머니까지 털어 재기부하는 훈훈함을 보여줬다.
2009년 개교한 사바나 한글학교는 현재 7명의 교사들이 37명의 유아, 초등, 중등부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리치몬드 힐 한인 성결교회 시설을 빌려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3시 40분 까지 한글과 미술 수업이 진행된다. 문의=유승준 이사장 912-441-2811. 조셉 박 기자

사바나한글학교 후원 골프대회 우승자 서영수(오른쪽)씨<사진=사바나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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