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큰 상징적 의미" · "북 인권 개선에도"

지역뉴스 | | 2018-05-05 18:18:29

남북정상회담,김종대,리제너레이션,조진혜,재미탈북연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차세대 통일 전문가 남북회담 진단  ·

리제너레이션 대표 김종대

"우리가 주도적 물꼬 터"

"신뢰관계 회복이 중요"

재미탈북연대 대표 조진혜

"세밀한 내용 없어 아쉬움"

"꿍꿍이 있다면 빨리 파악"

한반도의 봄이 성큼 다가 오는 듯한 느낌이다. 남북을 굳게 갈라 놓았던 수십센티미터 폭의 군사분계선은 남북 지도자의 간단한 월경으로 그 의미가 '분단'에서 '통합'으로 이동 중이다.  하지만 이런 모습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한국 국내는 물론 해외 동포들도 저마다의 눈으로 조국의 미래를 바라보고 진단하고 있다.  이곳 애틀랜타는 통일에 관한 한 소위 전국구 인물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박한식 UGA 교수가 그렇고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손자인 김종대(사진 왼쪽) 리제너레이션 대표도 그 중 한 명이다.  조진혜(오른쪽) 재미탈북연대 대표도 있다. 이들 중 '차세대 통일 전문가'인 김 대표와 조 대표를 4일 함께 만나 봤다.<인터뷰 전문 웹사이트 www.higoodday.com 참조>

먼저 이번 남북회담을 바라본 느낌을 묻는 질문에 김 대표는 "막힌 물꼬가 트였고 우리 문제를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상징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어 김 대표는 "상징보다 실리가 중요하다는 시각도 있지만 상징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  반면 조 대표는 "정권에 해가 없게 가볍게 쓴 느낌"이라며  "앞으로 평화로 나가기 위해서는 북미정상회담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이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회담으로 북한의 핵 폐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김 대표는 "완전 비핵화는 불가능하더라도 어느 정도 포기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 대표는 "핵은 북한의 마지막 보호수단"이라고 평가한 뒤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약속은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앞으로 핵 포기를 위해 무언가를 계속 제공해 주면서 핵포기를 포함해 북한 내부 인권개선 등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는 안을 제시했다.

조 "30만 탈북자 북가족 인권 보장도"

김 "교류 늘면 북한 사람 생각도 변해"

남북정상 회담 시 김정은의 행동이 미리 계산된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 조 대표는 "북한의 진의를 알아내는 것이 급선무"라는 표현으로 이에 동의했다.  "북한이 말한대로 지켜 주었으면 하지만 꿍꿍이가 있다면 이를 빨리 파악해야 할 것"도 주문했다.  김 대표는 대화국면으로의 전환은 어느정도 예측 가능했다는 입장을 밝히며,  앞으로 다자간 대화 등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조 대표는 평화협정이 이뤄진다면 북한내 인권 개선을 위한 조치도 함께 취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평화협정 이후 북한에 지원될 식량 등 물자가 얼마나 북한 주민들에게 돌아가는지를 파악해야 하고 그들의 인권개선에 세계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비핵화와 평화통일에 대해 초점을 맞추기를 희망하면서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북미 수교로 이어진다면 북한의 인권개선에도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북미수교로 교류가 빈번해지면 북한 사람들의 생각도 변하게 돼 북미수교가 북한 변화의 큰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인락 기자 

"큰 상징적 의미" · "북 인권 개선에도"
"큰 상징적 의미" · "북 인권 개선에도"

김종대 리제너레이션 대표                                                                             조진혜 재미탈북연대 대표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코스트코, 토지매입 뒤 착공교통혼잡 해소 최대 관건 로렌빌시가 관내 316도로 인근에 들어서게 될 코스트코 매장 건설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로렌스빌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성매매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 기습단속
성매매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 기습단속

9개 업소 압수수색...6명 체포GBI∙HSI등 6개월 합동수사경찰 "동일 범죄조직과 연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개월간의 수사 끝에 9개 업소에

“장사가 너무 잘돼서..." 로렌스빌 칙필레 매장 이전
“장사가 너무 잘돼서..." 로렌스빌 칙필레 매장 이전

주변 교통혼잡까지 야기하자  물려드는 고객들로 주변에 극심한 교통혼잡까지 야기한  칙필레 매장이 이전한다.노스사이드 귀넷 병원 인근 둘루스 하이웨이와 프로페셔날 드라이브 교차로에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유명 택배사 사칭해“범죄품 발견” 불안 조성여권 등 개인정보 요구미 주 한인사회‘주의보’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외공관 사칭 사기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 유명 택배회사를

재외동포협력센터 3년 만에 문닫아
재외동포협력센터 3년 만에 문닫아

재외동포청으로 통합돼사업 중복 논란 끝 폐지현 직원 절반 실직 위기 사진은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모습. [연합] 한국 정부의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의 하나로 재외동포 지원

AP 한국어 추진 본격화
AP 한국어 추진 본격화

한국어교육 10개 단체 칼리지보드에 공식 요청10만명 서명운동 전개LA 한인축제서 캠페인 미국 고등학교에 한국어를 정규 대학 선이수(AP) 과목으로 개설하기 위한 미주 한인사회의

합법 이민자 메디케이드 ‘퇴출’ 오늘부터 시행
합법 이민자 메디케이드 ‘퇴출’ 오늘부터 시행

연방 자격기준 대폭 축소난민·망명 신청자 대거 제외 10월1일부터 합법체류 신분을 가진 이민자들에 대한 메디케이드 자격요건이 대폭 강화된다. 이에 따라 미 전역에서 수십만 명 규모

“설거지나 해라” 조롱 당했지만 ‘연봉 10만달러 이상’ 찍었다…여성들 몰리는 직업 정체가
“설거지나 해라” 조롱 당했지만 ‘연봉 10만달러 이상’ 찍었다…여성들 몰리는 직업 정체가

사무실 대신 공구 잡은 뉴욕 여성들 열쇠공·배관공·정비사로 고소득 AI 시대에 떠오른 새 진로 뉴욕에서 사무직을 벗어나 배관·정비·열쇠 수리 등 기술직에 뛰어드는 여성들이 늘고 있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쌓이는데 사용률 감소”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쌓이는데 사용률 감소”

양사 장부규모 27억달러이용율은 10.3%로 저조업그레이드 좌석 부족에‘활성화 마련해야’지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고객들이 적립해 놓은 마일리지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마

트럼프 ‘아동 주식계좌’ 신청 안해도 자동 개설
트럼프 ‘아동 주식계좌’ 신청 안해도 자동 개설

6,000만명 추가가입 혜택출생아 1,000달러 종잣돈장기 자산형성 기회 확대 아동 장기 투자 프로그램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가 부모나 보호자의 별도 신청 없이도 자동 개설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